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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결혼식때 울아빠 돌아가셨다고 하재..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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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나이가 어린편이라 아직 결혼식 올릴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오래만나서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거든

사실 우리아빠가 전과자야.. 나이먹었는데도 철이 안들었는지 매일 교도소를 밥먹듯이 들어갔다나왔다 해
근데 최근에 또 구속이 되서.. 계속 고민하다가 그래도 결혼전제니까 쪽팔림을 무릅쓰고 남친한테 아빠얘기를 다해줬어

그랬더니 사실 반은 눈치채고 있었다고 ‘나중에 우리 결혼 할 때 되면 어떡할꺼야?’ 라고 묻더라고
그래서 ‘그때는 아빠가 사회에 나와있지않을까?‘했더니 남친은 부모님한테 우리아빠얘기를 사실대로 말할 자신이 없대 (부모님이 엄청 엄격하시고 사실 집안차이가 많이 나ㅜ)

그러면서 부모님한테 울아빠 돌아가셨다고 하고 결혼식때 아빠자리는 비워둬야할것같대

이말듣고 그냥 눈물이 줄줄 나더라ㅠ 왜 부모는 선택할 수 없는건지 억울하고 지금까지 저러고 사는 우리아빠도 원망스럽고ㅠㅠㅠㅠ…

근데 또 입장 바꿔생각해봤다? 만약 미래 시아버지가 전과자다? 나도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긴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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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집안 차이도 많이 나고 엄격하시면 결혼 하고서도 거짓말 들키면 난리 날 거 같은데 남자친구랑 언니가 상대 집안 이해시키고 좋은 모습 비춰서 좋게 봐주시길 바라는 게 맞지 않나 싶어 결혼은 현실이고 남들이 듣기에도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도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거니 어리고 단순하게만 생각하는 건 좋지 않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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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관련해서 사망 거짓말은 좀 아닌 듯... 다른 핑계 생각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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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도 그냥 돌아가셨다 할듯... 나중에 들키면 그건 남자친구가 먼저 제안한 일이니까 수습 도와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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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먼저 만약 들키면 수습할수있냐 어떻게할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모르겠다 어렵다이러면 다른대안 생각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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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복잡하겠다... 아빠가 전과자만 아니였다면 그런 고민 안하고 시집갔을텐데 언니네 남자친구도 아빠가 전과자여도 언니를 포기 안하고싶나봐 좋은 사람인것같아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입장에서 그 이야기듣는다면 가슴이 철렁할것같아 그만큼 잘해드려...그리고 언니한테 미안한 말이지만 언니네 아빠는 죽었다고 이야기할 사람이 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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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속일 순 없잖슴 돌아가셨다고 하는 거 말고도 그냥 지방노가다뛰셔서 본가에 잘 안계신다 이렇게 둘러댈수도 있는데 생각이 1차원적이네...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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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그치.. 거짓말은 언젠간 들통나는 법인데 그 거짓말이 언제까지 안들킬수있을까 싶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