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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남친 몰래 본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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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매일 만나고 알바할 때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붙어있어

저번에 서랍에서 남친이 뭐 찾다가 반쯤 접힌 종이를 빼두더라고 대충 보니까 등본? 초본 같길래 개인정보니까 안 보려고 했어

1주일정도 지나고 오늘 내가 거기 근처에서 옷 갈아입다가 또 보이길래 자세히는 안 보고 날짜 있길래 날짜만 봤어

근데 나랑 하루종일 붙어있고 매일 만나는데 언제 뽑은거지? 싶은거야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프린트카페 가야하거든

그래서 물어봤는데 횡설수설하게 말하다가 월세지원금 되나 해서 뽑은거래 근데 막 왜 몰래 보냐, 본인 거지같지 않냐 하는거야

월세지원금 얘기 예전부터 내가 먼저 꺼냈고... 눈에 밟혀서 윗쪽만 대충 본건데 왜 몰래 보냐면서 화내는데... 내가 많이 잘못한걸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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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본 뽑을 일은 대체적으로 개인사나 행정 업무 쪽이니까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피곤한 언쟁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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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하 그치 그래서 안 보고 있었는데 오늘 날짜 부분만 유독 보이더라고... 그냥 월세지원금 대상 되나 해서 해봤다는데 거지같지 않냐고 말하고 왜 몰래보냐고 하니까 속상하네 국가에서 주는 지원금 나도 아직 대학생이니까 많이 찾아보고 하는데... 예전에 남친이 말 안 하고 친구 만나러 간 적이 있어서 의심이 좀 된 것 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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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몰래 논 정황이 있을 때만 뭐라고 해야지 일일이 잡도리하면 좀.. 부부면 행정 업무를 같이 하니까 등본 가지고 뭐라 할 수 있다고 쳐도 짧게 외출할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