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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오면 상대한테 얘기해야돼? (모쏠이라ㅜㅜ..)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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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남친이 나한테 막말해서 크게 싸우고 그 뒤로 좀 정떨어져서 가볍게 만나자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거든
자꾸 그때 생각만 하면 짜증나고 밉고
지금은 카톡 답장도 귀찮고 그러네

남자친구는 그때 그렇게 말한거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하긴 했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좋은 방향으로 정해서 끝났고

답장할 때 뭔가 나도 모르게 대충하고 띠꺼운 느낌이 있어보이는데 이러면 상대한테 어떻게 얘기해줘야돼? 🥺

+ 예전에 좀 걸리는데 걍 넘어간 것들도 있고...(지나가는 여자 치마 쳐다보는 거나, 야한 일반인 릴스 보는 계정 있던거, 가려진항목에서 전여친 사진 발견한거랑... 물론 내눈앞에서 지우고 다시는 안 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런 사소한?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어서 그런가
지금 400일 조금 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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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권태기 오면 상대한테 말하고 개선이 안 되거나 안 맞춰지면 헤어졌어 솔직하게 어떤 이유로 마음이 좀 식었고 권태기가 왔는지 말하고 상대가 고치겠다 하면 나도 식은 마음 좀 더 살려내 보겠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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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ㅠㅠ 그렇구나... 언니 댓글 고마워! 얼마전에 크게 싸운 다음에 오빠가 미안해서 요즘 더 잘해주고 챙겨주고 그러거든.. 여기서 내가 뭘 더 원하는 게 없어 ㅠㅠ 내 마음의 문제인가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ㅠ 아직 그 이후로 싸울뻔한 적도 없어서 화났을때 막말하는게 개선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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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음 그러면 나였으면 그때의 일 때문에 마음이 많이 식은 상태라고 시간 좀 갖자 하거나 아니면 내가 그 일 생각 안 나게끔 몸부림 치다가 그래도 생각나서 못 견디겠으면 헤어질 거 같아 한 번 제대로 정 떨어지면 그건 쉽게 안 돌아오더라고 트라우마가 된 느낌이라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