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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바줘카페 마감 시간 안 지켜지는 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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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달라고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

주말에 격주로 10시 반, 10시가 마감 시간이야
마감 때 혼자 일하는데 요새 날이 더워지니까 사람이 많이 몰린다 말이지 ㅠ 점장님은 8시 반이나 9시쯤 돼서야 오셔서 내가 너무 바쁠 때는 마감도 미리 못 해놔..
그래서 마감 이것 저것 다 하고 재료 채워넣고 설거지하다보면 마감 시간보다 30분 더 걸릴 때도 있고 1시간 늦게 퇴근하는 게 일상이야
라스트 오더는 10분전인데, 주문 들어오는 건 다 받으셔서 사실 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 오븐같은 거 설거지 해놔도 베이커리 들어오면 그냥 쓰고 다시 씻어야하고, 원두 정리는 무조건 마감 시간 5분 전에 해야해.. 바빠서 머신 정리 아직 안 했으면 정각이 되든 시간이 지나든 주문 받아야하고 ㅠㅠ
홀도 마감 시간 끝까지 앉아있는 사람 내보내지도 않고 그냥 나갈 때까지 내비둬..

늦게 끝나도 초과 수당은 못 받아,, 점장님께서 생일도 챙겨주시고 최대한 알바생들 배려해주시고 정말 착하시긴해서 더 말을 못하겠어 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점장님께서 탐탁치 않아하실 것 같아서... 그리고 여기 가족 운영이라 매니저님 귀에도 들어가면 한 소리 들을까봐 ㅠ (매니저님 무서움.)

그리고 나조차도 그냥 내가 손이 느려서 그런 거겠지.. 일머리가 없어서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회피했어... 바보같은 거 아는데 매니저님이 무서워서 용기가 안 나,,ㅎ
그냥 말씀 드리는 게 맞을까?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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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과수당도 안주고 걍 말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