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도와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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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엄마하고 떨어져살고있고 엄마는 본가에 이모랑 삼촌이랑 할아버지랑 다 같이 살고계셔 근데 엄마가 20대때부터 정신이 이상했어서 나 낳고 아빠라는 사람은 우릴 버리고 (엄마하고 나) 난 그래서 아빠라는 사람 얼굴을 본적이 없어 아무튼 엄마 혼자 날 키우시는데 날 키우시는동안에도 계속 가족들이 싸우고 난 그걸 보면서 자랐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내 개인적인 문제로는 많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굳이 얘기 하진 않을게 아무튼 작년에는 엄마가 난리쳐서 삼촌이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엄마가 한달 정도 계시다가 내가 보호자니까 동의하고 입원했다가 나오셨어 그리고 올해도 엄마가 같은 증상을 보였고 난 엄마를 만나러 갈때마다 엄마가 계속 이상한 소리를 하시고 행동을 하시는거야 내가 주변 친구들한테 다 털어놔도 마땅히 해결을 하지 못했고 당연히 내 일이니까 내가 해결해야하는게 맞는데 전남친한테도 말하니까 전남친은 내가 보호자니까 내가 정신병원에 보내던 요양원에 보내던 할 수가 있대
근데 지금은 그 전남친하고 연락을 안해 일단 내 가정환경은 최악이라고 쳐도 엄마를 삼촌이나 이모가 방을 구해주던 도와줬으면 싶은데 방치를 하거나 엄마한테 못되게 굴거나 하더라고 그리고 삼촌도 엄마를 때린적이 있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도 되지만 일단 엄마가 자꾸 나한테 연락을 하고 자신이 겪은 일을 얘기하는걸보니 날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 근데 난 엄마하고 같이 살기가 싫어 왜냐면 나한테까지 “널 왜 낳았지, 그냥 입양보낼껄” 이 말을 달고 살거든 2022년정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다들 다 변한 것 같고 삼촌이랑 이모랑 할아버지가 더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 그리고 이모도 거의 나한테 내가 책임지라는 식으로 떠맡기고 우리 집 1층인가에 무당이 살고 있는데 그 무당이 자길 무당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엄마가 계속 그러셔
엄마가 정신이 아픈건 알겠는데 나도 상처 받은게 너무 많고 지금 앞으로도 엄마를 내가 혼자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하고 모르겠어
내가 종교를 믿으니까 종교에 의지도해보고 사람들한테 이야기도 해보는데 정말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
그리고 엄마랑 둘이 같이 산적이 있는데 엄마하고 싸워서 유리창을 깨서 손을 두번이나 꼬맨적도 있어
그 이후로는 엄마도 나를 싫어한다고 판단하고 엄마를 안보려고 했는데 먼저 연락이 오고 나를 찾아 그리고 나한테 돈을 주면서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내가 필요해보이는지 나한테 자꾸 연락을 해 그리고 삼촌이랑 이모는 요즘 연락 안하는데 또 나한테 책임을 넘길까봐 걱정되서 내가 먼저 안하는 것도 있어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고 나한테 매달 용돈을 주셔 근데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니까 판단능력이 부족하시겠지 아무튼 엄마를 도울 사람이 없으니 내가 어떻게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엄마를 돕고 싶지만 현재 나도 대학생이라 가진 돈이 없고 엄마를 책임지기가 힘들 것 같아 그리고 전화할때마다 엄마가 혼자 살고 싶다고 하시는데 말만 하시고 행동을 안옮겨 오늘도 가슴에 혹이 있는 것 같다고 문자왔어 나 정말 너무 막막해서 글 써봐
나도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온건지 감도 안잡힐정도로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다들 기적이라더라 근데 엄마문제는 어떻게 할지 정말 막막하네

정신병원에 보내는게 맞지 않을까 ㅠ 언니 혼자 뭘 어떡해.. 가족들이 좀 도와주셔야 할 거 같은데 다들 너무하시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니깐 너무 막막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