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연애갈등이 너무 많아 조언해줄 언니 있을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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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을 2번 정도 올렸는데 다 남친이 보살이 라며 내가 잘 못 했다며 욕을 먹은 적이 있어(내감정폭발시점으로만 쓰긴했지만) 그래서 지금도 내가 잘못한 걸까봐 글을 써 봐
서사가 너무 긴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간단하게 말하자면 재회를 2번 했어 남자친구 외모 이상형이 너무 나고 나는 남자 친구가 키크고 지적이고 진짜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내가 아무리 화내도 화내지 않고 다정 해서 좋아 이런 남자 다시는 못 만날 거 같아서 놓치기 싫고 근데 남자 친구가 너무 무심한 게 많아서 서운한 상황이야 나는 그럴 때마다 짜증을 내는데 남자 친구가 정말 숨이 막히고 이러다가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한 적도 있어
내가 애정결핍은 아닌데 심하게 서운함을 많이 느끼고 보통 남자들이 치는 장난을 못 넘겨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말 있으면 언급 해야 되고 남자 친구는 그럴 때마다 숨이 막혀 하는 것 같아 평소에 티 안 내다고 미안하다하다 도저히 터질 것 같을 때 그때 이별을 말했어
장거리라 한 달에 1번 만나서 남친이 많이 바쁜 날 아니면 매일 1시간은 전화하는데 최근에 내가 생리할땐 엄청 심하고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면 엄청 짜증내고 과거 얘기 들먹이면서 서운하다고 그랬어. 심지어 그 과거 얘기는 남친이 미안하다고 한 건데도.
근데 나를 사랑해서 못 헤어지게는지 나한테 너무 지친다면서 숨이 막히고 그냥 넘어가가지고 이해해 주면 안 되냐고 그러더라 자꾸 자기가 그렇게 나에게 다정 하지 않고 못 하냐면서 내가 그건 아니라니까 그러면 이해해 주는 게 맞지 않냐고
그리고 내가 힘든 일이 있으면 남친한테 다 말하고 싶은데 예전에 허구한날 우울한 이야기 하다가 남친이 상대방 걱정 끼치는 말 많이 안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애인에게 할 수 있는데 긍정적으로 순화했음한대)
그것도 눈치보면서 한 건데도 어느 정도 스스로 해결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대 또 남친이 약속 하기 전에 간다고 말하고 집 갈 때 연락하고 그 사이에 5시간 동안 연락 아예 안 하는 문제 때문에 내가 엄청 속상해했는데(술도 남자랑 마시는 거지만 술마실때도)
그 당시에 사과 엄청 많이 했으면서 지금 나한테 우리가 하루 이틀 만난 사이 아닌데 연락으로 애정 확인 할 시기가 아니지않냐하며 자꾸 일반적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일반적으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은 자리 옮길 때마다 애인에게 연락 하지 않고 나는 당연히 이해 해 주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약속 시간에는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게 예의다 이러더라
물론 남친이 바빠서 그런 거지만 나랑 있을 때 폰 계속 부여잡고 일해 예전에는 내 짐 내 우산이랑 핸드백까지 다 들어 줬으면서 요즘엔 안 들어주고(들어달라말해야지들어줌) 또 내가 남친 요리 해주다가 화상입은 건데 하나도 걱정 안 해 주고 상처 부어 오르고 너무 아파서 내가 계속 아프다고 말하니까 약국 무슨 연고 사서 바르래
이거 말고도 사소하게 서운한 거 너무 많았는데 정말 사소한 거는 빼고 여기 있던 모든 일들 남친한테 다 언급 했어 다 사과 했었어
남친이 엄청 착한 사람이라 다 진심이긴해 근데 이틀 전에 싸울때 사실은 그게 진심이 아니었고 나는 이게 맞는데 너가 하도 하대니까 예의를 시켜서 내가 고치겠다고 한거 라는 식의 말을 듣고는 너무 실망이야 내가 너무 성향 차이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걸까? 남친이 내가 이해해 준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나도 너한테 말 안하고 이해 해주는 게 엄청 많다라며 차분하게 화냈는데 나랑 다르게 완성은 하나도 안 높였긴했어 나는 내내 울거나 화내면서 이야기 했고


사실 이틀 전에 싸우고 내가 그동안 남친에게 화냈던 전적이 있으니까 너무 남친이 과하게 말을 하고 나한테 상처 되는 말 말했어도 일단 미안하다고 했어.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마무리 되고 남친이 전화 끊은 후 몇 분 후에 다시 전화와서 자기가 너무 과하게 말했던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어 다음 주에 데이트 할 때 많이 안아주겠다고
그렇게 잘 마무리 하고 다음날 내가 분 이 안풀려서 이야기한 건데 사실 나는 만나서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남친이 이렇게 말을 해서 그냥 화가 나서 저렇게 이야기를 하게 됐어
연락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자기 전에 일어날 때 옛날엔 했으면서 요즘엔 일한다고 안하거든 어제는 한다고 했는데 말 안해놓고 사과가 아니라 아무렇지 않게 잠들었냐고 모르는 척 질문 하는 거 보고 너무 미웠어
아무튼 저렇게 어제 전화 끊고 남친이 저녁에 전화 잠깐 걸다가 취소 하더라고 나는 콜백 안하고 오늘까지 이틀간 지금 연락 안 하는 중인데 헤어지자고 말 할까 수백번 고민 해도 이렇게 좋은 사람 놓치긴 너무 아깝고 근데 남친이 나한테 배려가 부족 했던 건 맞는 거 같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뭐 전체적인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언니가 글에만 언급한 거 보면 언니가 서운해할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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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내가 이전에 조금이라도 짜증나면 티를 냈고, 정말 서운하다 싶으면 화를냈어 항상 남친은 미안하다고 했었고 근데 남친이 공부를 많이 하고 그리고 만약에 약속까지 가면 그 약속기간도 긴데 놀 때도 연락이 안 되면 나는 너무 사랑 받지 못 하는 거 같아 남친이 서로를 존중 한다면 일할 때나 약속 갈때는 이해해 주는 게 맞대 근데 연애가 여자도 아니고 가뜩이나 일도 많이 하고 그런데 그러면 나는 진짜 남는 시간 이잖아 그런 일도 아닌거 알아도 너무 힘들어 이게 나를 좋아하는 마음과 관련 없이 나를 많이 좋아해도 그런 건데 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지 않나
@아는언니2 흠.. 남친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뭐 약속 가서도 하루종일 폰 붙잡아달라는 게 아니라 이동할때라도 연락 해줬으면 하는 게 언니 마음 아니야?.. 약속 갈땐 물론 당연히 같이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는 건 맞지만 이동할때 잠깐씩 연락한다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난 이정돈 그냥 기본 중에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게다가 언니랑 남친이랑 장거리라 한달에 한 번 본다며 그럼 더 연락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기본적인 것도 안 하겠다는 건 남자친구가 너무 배려가 없는 거 같아 뭐 공부할때는 몇시간씩 연락 안 돼도 언니가 이해해주는 게 맞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