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익명+술이라서 하는 얘긴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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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1살밖에 안 먹었는데 그냥 인생이 너무 힘듦
간호학과인데 공부량 많아도 괜찮고 생각보다 재밌고
공부하면서 바쁘게 사는 나를 좋아한다해야되나?
잡생각없이 사는 거 좋아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은데
인생이 왤케 힘들지 진짜
나 친구도 없고 다 비지니스고..
그냥 맨날 공부하고 기숙사 가고 공부하고 기숙사가고
남친도 있는데 남친은 친구들 많이 사겨서 맨날 밥먹으러 가고 난 혼자 긱사나 도서관에 있고..
왤케 자존감떨어지고 힘들지
사소한 일인데도 그냥 너무 힘듦
그냥 다 그만하고 싶고 눈물만 나고 술마셔서 그런가..
빨리 졸업해서 취직하고 싶음
아 죽고싶다 그냥

내가 보기엔 스무살이나 스물하나 이런 초반에 다 이런 감정 겪는 것 같아 새로운 환경 마주하고 성인에 적응하고 부딪혀보면서 다들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는 듯 나이 앞 숫자 바뀔때 심란한 거 마냥 나도 그래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