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랑 싸우고 퇴사했어 개우울하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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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이랑 싸우고 퇴사했어 우울하다
하도 취업이 안되서 힘들어서 눈 낮아져가지고 세전 2500에 식대없고 연월차없는 학원 행정으로 들어갔거든? 안 다니는 것만이 못함
잡플 리뷰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다 악평인거야
체계도없고 사람들 다 탈주하고 하지도않은 말 뒤짚어씌우기,공휴일날 면접 보러오라함,면접때 자기할말만 하고 질문을 받은적이 없음 등등
그래도 취준생인데 넘 힘들어서 면접 보러갔다?
근데 원장 겁나 착한거야 역시 내가 직접 다녀보고 느끼기전엔 리뷰 믿지말자 싶었는데;
오늘 2일차 출근 오자마자 뭐가 그리 화가났는지 인상 찌푸리면서 나한테 막 이것저것 시키는거야
알고있고 하나씩 오픈준비 하려고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찡그리면서 거기서 뭐하는거냐고 사사건건 개입하면서 (수강생들 있길래 그러길래) 당황했음
나도 듣다보니 화나니까 얘기했지
아니 무슨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오자마자 그렇게 찌푸리면서 지시하면 기분이 좋겠냐 원장님도 사람 필요해서 나 뽑은거아니냐 내가 맘에안들면 나 안 써도 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갑자기 꼬리내리더니 그럼 선생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오늘까지만 근무하세요 이러더니 갑자기 다시 착한척 하면서 업무 개친절하게 알려주고 오해하지말라면서 쌤 얼마나 밝고 싹싹하고 젊은데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오해하지마 이러길래 어이없어서 그냥 나옴
난 수강생들 있길래 겁나 조용조용히 얘기했거든?
나보고 언성을 높였대 내가 그래서 언성을 높인적이 없다 얘기하니까 말 못함
리뷰에 있는 하지도않은 말 뒤짚어씌우기 ㅋㅋ 이거 복붙임
나도 공휴일날 면접 보고 궁금한거있냐 질문조차 받지않음 당장 낼부터 일할 사람 구함 이거였어
취준 너무 힘들어서 눈에 보이는 거 없이 아무거나 주워먹은 내 잘못이지만 .. 싸우고 방금 집 와서 개우울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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