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이 너무 심하대..맞는지 확인해줄수 있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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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힘들일 있으면 남들보다 더 과장되게 받아들이는거같아
피해의식이 너무 심한데 주변에서 내가 진짜 피해의식 심하다고 들었거든
남들은 아프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데 난 아프면 계속 난 아파서 도전 못해 이러고 있음
물론 평생 들고가야할 장애들이긴 한데 나랑 비슷한 사람도 다들 덤덤하게 사는데 나만 너무 과장되게 받아들이는거같고 그래..
귀 안들려서 보청기 끼는거랑 뼈 안좋아서 무거운거 못들고
평생 병원다니면서 관리해야하는건데 남들은 암걸리고 불치병 걸려도 그냥 덤덤하게 사는데..
그리고 가정 불화가 심한데 주변 애들은 이혼했는데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잘사는데 난 부모님이 맨날 싸우는거 가지고 힘들어해 집안 초토화되고 피나고 그러거든 경찰도 오고..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남자들이 내 몸 터치하고 만지는거 이것도 보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 난 심장 쿵쿵 거리더라..
학교 다닐때 학원 여자 선생님한테 말했더니 그 선생님이 그런거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말하면 너를 더러운 사람으로 본다면서 누가 성적으로 피해 본 사람이랑 결혼하냐면서 평생 결혼 못한다고 널 더럽게 본다고 이러더라..그래서 그냥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있고 어제도 당하고 왔는데 그냥 참고 넘겼어..
그리고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형제나 무조건 조금이라도 어디 힘들거나 화 날 일이 있으면 나한테 와서 몇시간씩이나 하소연하는데 이것도 좀 지치긴 해 근데 내가 뭐 때문에 힘들고 아프다 하면 너 그거 힘든일 하나도 아니야 내가 더 힘들어 너 진짜 예민하다 이래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상대가 힘든일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오는데 그래야지 관계가 이어지더라..내가 좀 피곤해서 안듣고 싶어하면 기분 나빠하더라고..
학창 시절에도 따돌림 정말 많이 당하고 지금도 봉사 동아리 하는데 거기서도 약간 뭐랄까 기싸움 하는 느낌들어..

확실히 피해의식이라기 보다는 자기연민 같은데. 너의 인생에 불행만 가지고 가려고 하지마. 이런 ㅈ같은 사람/상황도 있네? 하고 넘기라는게 아니라 해결방안 묘색 +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고, 이미 지난 불행에는 더이상 감정 소모하지마. 나는 이렇게 불행해.. 근데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아 내가 나를 동정하기로 했어.. 흑흑 나는 가엾어 ㅠ 하는 태도가 피해의식처럼 보였을수도 ㅎㅎ 불쌍한 사람이 무조건 착한사람이 아닌데, 너를 불쌍하게 만듦으로서 호감을 얻으려는 듯이 다녔을거같은데 수동적이고 모순적인 모습에서 피해의식처럼 오해할 수도. 자기연민같애.
다 말안할뿐 속상하고미쳐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누가만지면 신고를해야지 덤덤할일은아니야 그선샹이이상한거야 자기를지킬줄알아야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근데 친구들은 힘들거나 안좋은일 말하던데..근데 내가 말하면 말하지 말라고 하거든..
@아는언니2 꺼지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