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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금수저인데 남자친구가 나랑 못 사귀겟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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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간단하게 적으려고 그런거고 그냥 아빠가
사업 하시고 집에 건물 조금 있는 정도야..
난 알바두 하고 있고 대학교 애들은 당연히 잘 몰라
남자친구도 학겨서 만났고..

근데 남자친구랑 어디 놀러 갈때 내가 명품 가방
몇번 들고 갔었단 말야. 대학교 입학 선물로 받았던거라
그냥 꾸미는 느낌으로 이뻐보이려고 들고 갔는데
이때부터 좀 보기 안 좋았나봐 알바해서 이런 거 사냐
그러고 명품 가방 보다 다른 가방이 더 이쁜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때부턴 걍 에코백 들고 다녔어

근데 문제는 엄마가 자취방 놀러왔을 때 주차장에
차 대놨는데 벤츠s거등 이거 때메 계속 너 부자였냐
부모님 직업이 뭔지랑 어디 사는지 이런 거 자꾸 물어보고
왜 못 말해주냐고 따지길래 나도 너무 짜증나서
내가 걍 솔직하게 다 말 해주니까 갑자기 부담스럽대..

아 든데 걍 남자친구는 삐진 느낌인데ㅠ
이걸 내가 티내고 다닌 것도 아니고 악용한 것도 아닌데
왜저러지 싶고 내가 엄청 좋아했던 애인데도
이거때메 걍 헤어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이젠 걍 소문 낼까봐 걱정되는데
나 괜히 말한 것 같지…

댓글 아이콘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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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맞는 수준끼리 만나는게 나음 엵등감이 좀 심하긴 하네 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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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효 남자친구가 그릇이 작네 남친이 자기 수준에 안 맞는 가방이니까 여친이(여친 부모님이)능력 돼서 드는 가방을 안 좋아보이네 뭐네 하는 것도 자존감 낮아보이고 아 걍 짜증난다;; 그 하트페어링에서 우재(화가)가 제연(변호사) 직업 알게되기 전에 명품 좋아해요? 이런 질문하고 소박하게 어쩌구 하면서 소박라이팅 한 거 생각난다 약간 비슷한 결인 거 같아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재력에 부담 느끼고 돈 많은 거에 대해 약간 열등감 있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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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이걸 열받아서 아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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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1 잉 언니두 열등감이야?.. 건물몇채 가진 인간들 워딩부터 어떤 삶인지 느껴져서 맘 아프네 잘 먹고 잘 사는 우리집 걱정 말고 30살 넘게 먹고 남의 집보고 개거지행 거리고 있는 언니 앞날부터 더 잘챙기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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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아구 내말이 딱 들어맞앗노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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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이 돈에 대해서 열등감 있어 보이는데 비슷한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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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근데 우리집이 무슨 재벌급이라도 되는 것도 아니고 걍 우리가족끼리 여유롭게 잘 사는정도인데 저런 걸로 열등감 느끼고 내가 잘 못 한 것도 없는데 저러는게 너무 너무 걍 속상해.. 남자친구가 괜히 말 하고 다녀서 학교에 부풀려져서 소문 날까봐도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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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그건 절대적인 부의 정도보다는 저 상대방 본인이 명품, 외제차도 어려운 수준이면 위화감 드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