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5살인데 매일이 숨막힌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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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늦게 오는 것도 안되고 외박도 절대 안된다 그래
술자리나 뭐 놀러나갔을 때 11~12시만 되면 언제오냐고 계속 전화가 와
내가 뭐 매일 그런 약속을 잡고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거면 모르겠는데 진짜 요즘은 반년에 한 번? 정도 할까말까인데도 심해..
남자친구랑 있을 때는 더 심하고 좀만 늦는다 싶으면 연락 오고 우리가 집데이트를 많이하는데 왜 자꾸 걔네 집 가서 자빠져 자냐고 되게 뭐라해 (일반적인 잠자는 거 말거 관계 이야기 하는 거)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살면 이런 거는 감수해야한다, 그런 게 싫으면 나가 살아야지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나도 독립을 하겠다 하면서 그래도 얼추 계획을 얘기했더니 그건 또 그거대로 싫대..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오면 매일 문 잠글거니까 그럴 거면 나가 살아 이러면서 막상 나간다니까 안된다고 그러면 나는 뭐 어케 살아가라는 건지 모르겠어
성인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래서 예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친구들이랑도 안 만나고 그냥 집-회사만 다니면서 걍 아예 집 밖을 안 나가야 만족할건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고 진짜 그렇게 하려고 했다가 남자친구가 말려서 못했었고 요즘도 가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다가라도 올려봐,,

나도 비슷했는데 우리집은 내가 난리 피웠어 처음엔 말도 안하고 비행기 타고 여행가고 연락하나도 안받고..외박하고 ㅋㅋㅋ ㅜㅜ 처음엔 엄청 뭐라했었는데 나중엔 말만해달라고 하더라..그래서 지금은 말하고 여행다녀오고 외박하고 다니구있성
제대로된 독립을 해야하지않을까 짐싸서 그냥 나가.. 대신에 결혼할때 지원받기는 힘들지만 자유롭게 살려면 그만큼 대가가있어야할것같네 아무래도 그런곳에서 지낸다면 숨막힐것같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4 ㅠㅠㅠ 그냥 나가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겠지..? 솔직히 결혼할 때 자기한테 지원 바라지 말라고 하긴 했었어서 그건 안 바라는데 그냥 나갔다가 사이 틀어져서 안 보고 산다하면 나중에 혼주석이 비는 게 좀 슬플 거 같아서.. 요즘은 알바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는언니2 걱정이 많겠다 ㅠㅠ
그ㅇ럼 걍 허락 안 받고 나가버리면 되자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그러다 사이 틀어지면 나중에 결혼할 때 좀 힘들 거 같아서 ㅠㅠㅠ 이도저도 못하는 중..
우와 나 24살인데 울집이랑 좀 비슷. 그래서 남친생긴것도 말안함. 괜히 말해봣자 잔소리만 늘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ㅠㅠㅠ 난 8년 정도 만나기도 했고 결혼 생각도 있어서 말하고 사귀고 있는 건데 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