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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면서 예비신랑이랑 많이 싸웠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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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싸운다는 말이 정말인듯
집 구매 때문에 예신이 너무 답답하고 요즘 많이 싸웠거든

네이버 카페에 한탄 글 올리니까 댓글로 다들 예비신랑이 잘 하고 있다고, 아직 어린 나이인데 자기 아내 월세로 안 살게하려고 자기 돈으로 자가 구하고, 대출알아보고, 점검보수하고 기특하다고 칭찬많이 해줘라 하더라고.

댓글들 중 '결혼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되, 최고와 완벽을 바라면 안된다'라는 말에 눈물 줄줄

생각해 보니 나도 어리고 예비신랑도 고작1살차이로 어린데 집보러 다니고, 대출준비하고, 다 책임지고있더라고. 나는 장거리라서 직접 집을 보지도 못하고, 휴대폰 너머로만집을 구경 해야 하니까 답답하기도 해서 그 과정에서 충돌로 계속 남편한테 불평만했어.
모두의 조언대로 예신한테 장문으로 고맙다고 수고하고있다고 문자넣었어

확실히 거기는 거의 다 결혼한 유경혐자이니까 다르더라..
어린 예비신부는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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