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내 잘못이 컸던걸까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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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고나서 상대가 바로 자서 서운하다고 어떻게 벌써 이러느냐 말했는데도,, 그 다음날도 같이 있는데 계속 자고 저녁 6시쯤 근처에서 밥만 먹고 헤어졌는데 같이 있으면서 더 이상 나한테 질문도 안하고 빨리 집 가고 싶어하는 느낌이었어
나는 솔직히 자고 나서 상대가 식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서 내가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헤어지자는 말 비슷하게 꺼냈어. 그니까 상대는 어떻게 그 이전에 자기가 잘해줬던 건 다 까먹고, 저 두 날 계속 자고 피곤해하고 질문도 사라진 거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냐 도저히 사고의 흐름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거든.
그래서 내가 그냥 다 사과하고 내가 예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어. 그러고 다시 만났는데 전화도 그다지 안하고 싶어하고 또 피곤해하길래 서운해하니 상대가 그냥 헤어지자고 카톡보내고 연락 이틀동안 두절되었어...
내가 계속 전화해서 전화로 솔직히 자고나서 마음이 식었다는 걸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 얘기하니까 자기는 더 할 말 없대. 그냥 애초에 내가 신뢰를 깨서 내가 하는 말이 다 이해가 안 가고 부풀려서해석해서 그냥 뭔소리하는지를 모르겠으니까 헤어지고 싶대
자기가 잔 거에 대해 서운해하는 것도 내가 예민한거고
연락두절된 건 생각도 안하고 되려 내가 자기 자고 마음 식은 사람 만든 게 상처라는데 혼란스럽다

자기전엔잘했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응 완전 꿀떨어지듯이 쳐다보고...나한테 궁금한 것도 엄청 많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