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모르는 남자랑 연락하다가 사진 봤는데 ㅈㄹ못생겼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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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간단하게 요약하면 얘기하는거는 재미있는 남자가 있는데 얼굴 모르는 상태에서 했던 대화 내용이 얼굴 알고나니까 갑자기 막 역겨워지면서 차단하고 싶어. 근데 그 사람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 도와줘
내가 잘못한거 나도 알고 있는데 미안해서 어떡하지..
뭐라고 하면서 끊어내면 좋을지 알려줘..
지금부터는 그냥 보충 설명 같은 느낌이라서 건너뛰어도 됨
얼굴 모르는 남자랑 진짜 잘 대화하고 있었거든? 근데 약간 너무 들이대는 느낌이 초반에 없진 않았어
처음에는 그냥 뭐 좋아하는지 이런거랑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생각보다 취향이 많이 겹쳐서 얘기하는게 재미있긴 했어
근데 대화 내용이 갑자기 산으로 가더니 주제가 야한쪽? 으로 유도했어...... 그거부터 좀 이상하긴 했는데.. 이때 빨리 도망쳤었어야해.. 지금 일주일정도 연락한 상태고 sns도사진 없어서 내가 이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방법이 없었어.
쎄한게 사실 몇개쯤 더 있었거든? 근데 내가 좀 안일했던 것 같아..
일단 연락한지 2일? 3일도 안 됐는데 갑자기 나 보러오겠다고 기차 타고 가는 중이라고 그러는거야. 아니 무작정 역 앞에서 기다리겠대. 숙소 잡았다고 거기로 와서 있다가 가래. 나는 혼자 진짜 당황해서 진짜 오는 줄 알고 몇시도착하냐고 막 물어보고 그랬는데 거짓말을 너무 잘 하더라구? 알고보니까 그냥 완전 거짓말 한거구... 내 반응이 재미있다면서 그런 거짓말 하는게 좀 걸리긴 했는데 미안하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긴 했어.
그리고 연락하는데 약간 집착? 하는게 있었다고 해야하나?
나 원래 남자 연락은 그냥 알림만 읽고 답장 되게 늦게 한단 말이야? 그래서 그냥 그렇게 했더니 갑자기 혼자 막 화내면서 자기 화난 티 겁나 내고.. 화 안 풀어주면 큰일 날 것 처럼...
아니 거의 3시간을 미안하다고 했단 말이야. 진짜 힘들었어.
그리고 진짜 변태야. 그.... 그냥 변태같아. 나는 내 상상속으로만 이 사람을 생각하니까 이상한거를 못 느꼈던 것 같은데 진짜 얼굴에다가 대고 얘기하면 진짜 상스러운 말을 많이 했거든.
암튼 이 사람은 내 sns계정이랑 어디사는지도 아는 것 같은데...... (이거는 확실하지 않음) 그냥 완전 끊어내버리고 싶어. 근데 내가 나쁜년이 되기는 또 싫구............. 지금 생각하면 내가 도데체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잘못한거 아는데 최대한 안 거슬리게 끊어내고 싶어.
결론적으로 그냥 최대한 잡소리 안 나게 도망가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ㅠㅡㅠ 지금 뎀 오고 난리났는데 좀 무서워지고 있어..

어디서만낫는데
남자 개 ㅂㅅ같아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6 ㅂㅅ맞아
인터넷에서 알게된사람이면 걍 차단하고 끝내 그렇게해도 전혀 안미안해해도돼
@아는언니3 애초에 목적 분명한 ㅈㄴ 변태새끼라서 그냥 서서히 연락 텀 늘리다가 아예 차단해버려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나 어제 이미 차단했는데 하나도 안 미안해 다시 생각해보니까 나를 무슨 호구로 보고 있었어 그래두 그 사람때문에 걸러야 할 남자 알게 됐으니까 그냥 경험이라고 생각하려고
어디서 만났는데
변태새끼몀 미안한 맘도 바로 사라지겟다 지주제를 알고 질척대야지 꼴에 집착도 개패고십네그냥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ㅋㅋㅋㅋㅋㅋ 욕해줘서 고마웤ㅋㅋㅋㅋ속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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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싹 다 차단하면 되지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쫌 미안해도 그게 제일 낫겠지?
@빠른언니2 당연하지 일주일만 지나도 기억도 안날걸 그 남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