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딴 사람들도 자기같은 줄 아나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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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울 동네에서 일하고 몇번 마주치다가 남친이 번호 따서 사귀게 된건데..
번호 따기전에 그냥 길가다 마주치고나 하면 스몰토크 하거나 인사 했는대 그러다 내가 친구랑 놀러갈려고 꾸민날 멀미약 사러 갔다가 어디 가냐길래 놀러간다고 하니까
오늘 엄청 이쁘따 어쩐다 하다가 번호 주실 수 있냐고.. 해서 번호주고 사귀게 된건데 자기가 이렇게 번호따서 그런가 내가 꾸미고 어디 나가거나 친구들이랑 한강이나 성수나 동대문 갈려고 좀 인간처럼만 입어도 딴 남자들이 번호 따면 어쩌냐 퍙소처럼 입고 가면 안되냐고 오늘 왜케 청순하게 입었냐 하는데 나 딱히 번호 따인적도 많이 없고 별로 안 이뻐서 괜찮아 이래도 자기 눈에도 이쁜데 남들 눈에도 이쁠거라 하고 지난번에 남친이랑 대전갔는데 남친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어떤 남자가 와서 인스타 하냐고 연락하고 싶다고 자기 취향이라고 하는걸 남친이 봤는데
이때부터 나 어디 꾸미고 놀러갈때 마다 저래
내가 다 오빠랑 같지 않다고 나 안 예쁘다고 걍 평범 하지 이래도 지 친구들이 나 이쁘댔다고 사진 보자마자 이쁘다 했다고 안된다고 난리치는데 진짜 남들도 다 자기랑 같은 줄 아나.. 왜저럴까 정말..
진짜 가끔 밖에서도 딴 남자들이 쳐다보면 너 오늘 예쁘게 꾸며서 쳐다보는거 아니냐고 난리치는데
내가 걍 신기하게 생겨서 쳐다보는 듯! 이래도 저럼..
나 ㄹㅇ 안 이쁘고 걍 평범 신기하게 생겼는데

그냥 짜증나도 남친이 날 지켜주고싶고 안뺏기고싶고 내여자고 나만바라봐줫으면 좋겟고 내앞에서만 늘 이쁜이였으면 좋겠나봐..
언니가 자존감이 낮은거지 인스타 전번 물어보는 사람들 있는거면 예쁘게 생겼나보네 아님 관리를 잘하던가 자기가 그렇게 만났고 다른남자가 접근하는거 봤으면 충분히 불안할수있을듯
그만큼 더좋아하는거같기두..? 집착만 안하면 괜찮아보이는데
언니가 예뻐서 남친이 불안한가부당 그래도 옷 입는거까지 간섭하는건 좀 속상하겠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