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한게 잘못이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25
0
6
난 때려죽였다 깨도 간호사는 못해
내가 피를 못봐 피만 보면 덜덜 떨고 주사기만 봐도
식은땀이나 내가 맞는거 아니고 남이 하는거 보기만 해도 그래.... 딱히 사람도 안 좋아하고..
내 친구는 간호학과를 너무 가고싶어 하늗데 얘 말 들어보면 봉사하는게 너무 좋고 누굴 챙겨주고 싶대
아픈 사람 보면 마음 아프고 근데 난 그딴거 없어
그냥 돈 벌어야하니까 하는 일 정도고 사람 생명 다루는 일 자체기 싫음 다른 일은 실수해도 어 실수 이러고 해결하면 되는데 실수하면 위험하잖아 그게 싫어
내가 그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까지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치피 나와 맞지도 않고
난 좀 뭐 ai 가르치고 데이터 만지고 이런 일 하려고
하는데 내가 전에 간호학과 넣긴 했거든
붙었고 근데 안간거
울집에서도 하지 말라고 안 맞다고 했고
근데 이걸 저 간호학과 바라는 친구가 듣더니
안갈거면 왜 하냐 넌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냐 이러고 뭐라하길래 내가 난 못한다고 피 주사 다 싫고
봉사정신도 없고 사람도 싫다 했더니
그럼 니가 할 수 있는게 뭐냐 고작 컴퓨터 만지고 ai딸깍
이러고 살거냐 해서 그러고 살거라고
간호사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고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더니 그딴 마인드로 살면 어떨거냐 병원에서
사람이 죽어도 너가 살릴 생각을 해야지 이러는데
내가 왜..? 병원이면 의사가 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다가
싸웠는데 나한테 뭐 넌 사람이 눈 앞에서 죽어도 깜짝 안 항거다 사람을 살리고 싶지 않냐 할수 있는게 어디있고
못하는게 어디있냐 그냥 하는거지 이래서
좀 싸웠는데 이거 구분한게 잘못이야?

친한친구야...? 말을 왜저렇게하지 근데 언니는 주사기 못 보고 피도 아예 못 보는데 간호학과는 왜 지원한거양?
친구가 이상해
ㄴㄴ친구가 마더테레사 호소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