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말을 하는 게 맞나 고민이에요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32
0
0
제가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데 전남친이랑 사귄지 한달? 정도 됐을 때 부모님한테 들켰는데 부모님이 진짜 완강한 반대를 하셨고 헤어지게 만들었거든요
그 이유가 전남친을 고깃집 알바하면서 만났는데
부모님이 그 가게에서 연애하지 마라 거기 남자들 다 별로다 이랬었는데 제가 그냥 사귄 거란 말이죠
전남친은 저보다 1살 많았고 점장이었는데 부모님이 요식업을 하셨어서 요식업 쪽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알바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23살에 고깃집 점장이면 요식업 쪽으로 갈 게 뻔하니까 딸래미 고생시킨다 뭐 어쩌고 저쩌고
근데 부모님 말이 맞긴 맞다고 전남친이 절 좀 많이 고생시켜서 그때 부모님이 헤어지게 만들었지만 그냥 몰래 사겼거든요 근데 사귀는 동안 너무 힘들어서 40 며칠 쯤 돼ㅛ을 때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문제가 지금 새로운 남친을 사겼는데 지금 사귄지 48일째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 많고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번년도 목표가 차를 바꾸는 거라서 고깃집 알바도 해서 투잡 뛰고 있어요 근데 문제가 남자친구랑 데이트 나갈 때마다 부모님한테 거짓말 치는 것도 눈치보이고 마음이 안 좋고 지금 현남친이면 부모님한테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러다가 또 헤어지라고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말하고 싶은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니까 말하는 게 맞을지 안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ㅠ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좋아서 헤어지고 싶지도 않고 지금까지 싸운 적 한번도 없고 성격도 너무 잘 맞고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운데 혹시나 헤어지라고 하실까봐 무서워요
근데 또 매번 거짓말하고 그러는게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