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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낙태약 뉴스 봤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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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지미소라는 약인데, 이제는 임신 9주차 이하면 처방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대
먹으면 낙태가 되는 약이라는데, 나는 진짜 너무 찬성이야
낙태 수술보다 훨씬 안전하고 부작용도 치과에서 치료받다가 부작용 생길 확률보다도 적대
이게 합법적으로 들여와지면 원치 않은 임신 때문에 병원 알아보러 다니고, 기록 남을까봐 걱정하고, 돈도 엄청 깨지는 일들을 다 막을 수 있는데

왜 이걸 마냥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 특히 남자들
임신은 여자가 하는 거고,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인데 왜 싸기만 하고 지켜만봐도 되는 남자들이 왈가왈부하는지 이해ㄴㄴ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한테는 감정이입해서 살인이다, 못할짓이다, 가스라이팅 하려고 하면서 정작 잘 살아가고 있던 한 사람의 인생은 왜 무너뜨리려고 하는 건지가 의문이야
몇몇은 ‘그 아이가 미래의 또 다른 아인슈타인이 된다면 어쩔래?’ 거리는데
생각해보면 임신한 여자가 출산하지 않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서 미래의 또 다른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는 거잖아

육아에 관련 된 이야기에서조차 남녀갈등이 이렇게 심한 나라에서 낙태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부성애가 들끓는 남자들 보면 기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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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근데 아이를 원치 않는데 피임은 왜 대충하는거야…? 나 좀 이해가 안 가… 그 정도로 아이를 못 낳을 상황이면 걍 성관계를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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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아 피임을 대충하는 건 당연히 문제지! 기본적인 것도 안 하고 그냥 중절하는 건 뭄제라고 봐 근데 진짜로 성교육을 못받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나,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한 사람들(우리 엄마가 오빠랑 나 사이에 피임했었는데도 임신하셨다가 태아가 사산한 적이 있음)에게는 낙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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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ㅇ 낳기만하면 키워줄 것도 아니고 다 여자 몫인데 솔직히 그렇게 태어난 애도 부모 사랑 많이 받기 어려울거고 가정환경도 안 좋을 확률이 높은데 여자도 불쌍하고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애도 불쌍하고 누가 행복한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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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1 그런 이유로 낙태하는 사람들이 많지ㅠ 낳아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