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미쳐버리겠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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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요새 몸이 좀 안좋아
생리기간에 원래 있던 소화불량도 겹쳐서
최근에 좀 계속 잘 못먹고 힘들었어
당연히 남친은 내 상황 계속 들었고
계속 걱정하고 그랬어
이번에 생리기간에 몸이 좀 심하게 붓고 안좋아서
가족들이랑 병원가봐야할지 얘기하고 그랬는데
어제 남친한테 병원 얘기하고
이번에 좀 심한 것 같다, 생리때문이면 너무 싫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때부터 말수가 줄더니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계속 아픈데 자기가 아무것도 못해주니까
너무 미안해서 기분이 안좋대..
나 처음에 이거 듣고 그럴 수 있지하고
그래도 괜찮다고 왜 해주는게 없냐 하고 넘기고
대화하다가 애가 답도 느리고 이상해서 물어보니까
그때부터 그냥 계속 기분이 안좋대
그렇게 어제 못풀고 자고
오늘 점심에 만나서 내가 그런 마음 안가져도
괜찮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말이 없어서
내가 너무 답답해서 정말 그런 이유로
지금 계속 이러는거면 대화할 때가 아닌 것 같다
괜찮아지면 연락하라고 하고 끝났는데 하…
남친이 좀 자책도 많이하고 죄책감도 심한편이긴한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내가 괜찮다는데도 그러면
도대체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남친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
이런 남친 둔 다른 언니들 있어?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해?

너무 걱정되서 기분이 안좋나봐 ㅠ 언니의 행동 하나하나에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스타일인듯.. 일단은 그래도 언니가 좋아서 그러는 거니까 ㅠ 그냥 넘 걱정하지 말라고 카톡 남겨놔..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마음은 알겠는데..너무 답답해ㅠㅠ 일단 그렇게 말해뒀어..얼른 괜찮아져야할텐데.. 시간을 줘야하는 거겠지..?
@아는언니2 웅..시간 좀 주고 너무 연락 없으면 한번 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