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 25살인데 첫 연애 직전이거든 조언해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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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중여고 간호대까지 남자는 이때까지 없었고..
뭐 딱히 마른편도 아니고
운동 열심히해서 다부지고 먹는거 좋아해서 살집이 좀 있어
사실 난 내 체격(?)때매 연애를 못했다고 생각해서..
뭐 얼굴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암튼 이게 내 정병이고
지금 날 좋아해주는 남자분은
딱히 가방끈이 길지도 않고
그냥 목재로 가구 만드는 일 하셔 현장?에서
만난건 아는 오빠의 친구로 소개 받았고
소개 시켜준 분이나 이 남자분은
내 느낌에 나쁘거나 꼬롬한 사람은 아니어보여
버는 돈이나 차 끌고 다니는거
생활은 당연히 간호사인 내가 좀 더 여유롭고..
그거 때문에 허덕이는게 보여서 더치페이하자곤 했어
7월쯤 사귀기 직전까지 갔다가
이 남자의 직업이나 키가(170) 너무 걸려서 거절했었고
그 이후에 미적지근하게 연락 이어가다가 최근에 또 그 분이 적극적으로 표현하시더라고
근데 오늘 술 많이 취하셔가지고는
자기 능력에 비해 난 너무 잘났고
내가 너무 아까워서
본인이 사귀자고도 못하겠고
근데 요즘 너무 힘든데 내가 연락해주고 만나줘서
놓치긴 싫다고.. 그냥 취한척 흘려듣긴했는데
이걸 만나봐야할지
주변에선 첫 연애로는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라는데
너무 고민이야 언니들…
정말 다 상관없으니까 조언 부탁해두 될까ㅠ

언니가 관심있으면 만나보는 거 추천행
결혼 아니고 연애잖아 한번 만나봐!! 만나봐야 기준도 더 명확해지는거징
언니 나 26이고 24에 첫연애햇거든? 나도 언니처럼 살집잇고 외모정병 심했어 근데 첫연애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났고 나도 그 사랑 경험하다보니 어쩌다가 열렬하게 사랑했는데 아무리 모난곳이 눈에보여도 사랑해서 숨겨지더라 솔직히 첫연애에서 걸레남 이런 새끼 만나는거 외에는 나는 조금 급?이 안 맞아도 만나볼만하다고 생각해 결혼도 아니고 연앤데 너무 부담갖지말어 연애가 잘 안 풀리면 그 연애를 바탕으로 더 나은 연애를 위해 도약하면됨!!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우와 언니.. 이렇게나 길게 써준거야… 정말 고마워 사실 급으로 나누긴 그렇지만 난 치열하게 살아왔고 이직까지 해서 그 분이 더 격차를 심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 그분은 차도 없고 난 차가 있고..(맨날 차 얘기함 샤갈) 근데 7월에 둘다 불 붙었다가 내가 거절하고 나서 나도 한달 동안은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 자꾸 생각나고.. 근데 또 만나긴 싫고… 한편으론 나도 그 분 정말 좋아했구나 그냥 현실의 벽에 부딪힌거구나 하고 말았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연락할 때 그 분은 나에 대한 기억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고 시간까지 나한테 다 맞춰주고 잠자기 전까지 5-6시간 통화해주고(아 물론 그 사람이 안 끊음;; ㅠㅠ) 이게 남자들이 쉽진 않다하니까 놓치긴 아쉽고… ㅋㅋㅋㅋㅋㅋㅋ 첫 연애엔 이 사람이 최선인거 같기도 해
- 아는언니
글쓴이다른 언냐들 의견도 궁금한데 아무도 안 달아주네 달아죠…
나는 비추 아무리 나를 좋아해도 끌리는 게 있어야 만나는 거지
@아는언니1 뭐야 좋아해...? 그럼 만나는 거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어리니까 그냥 만나볼까 언니야ㅜㅜ 나도 뭔가 놓치면 힘들것 같은게 내 일거수일투족 내가 말한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해주고 연락해주긴 해 잠 안 온다고 하면 계속 전화해주고 운전해도 전화해주고 … 첨이라 뭐가 뭔지 잘 머르겠어
언닌 그 남자한테 관심은 있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응 사실 좋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