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남자를 터득한 것 같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16
0
0
난 진짜 지극히 평범하게 생겼는데
한 번도 짝사랑을 실패한 적이 없음
연애할 때도 차인 적 없음
엄청 어릴 때는 나도 바보 같이 굴고
차이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깨달아서 진짜 이 단순한 생명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것 같아…
대부분이 말과 행동이 답정너인 것 같음
난 거기에 상대가 원하는 답을 던져주면 돼
썸일 때는 확실히 마음 표현하다가
사귀고 나서 나한테 집중하면 더 좋아하는 것 같음
자기관리하는 여자도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필라테스 배울 때 전남친이 개좋아함
못생기고 몸매 안 좋아도 기세로 미는 거임
어쨌든 난 관리하는 여자야
이러면 그렇게 보는 게 남자임
그리고 그냥 이정도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쁜 여자처럼 굴어야 더 간절해 하고
걍 너무 단순하고 다들 하나같이 똑같아서
걔가 하는 말 집중하고 원하는 말만 던져주면
어느순간 걔도 날 좋아하고 있음
내가 눈 안 높은 것도 한 몫할 수도 있음
난 작더라도 육각형을 좋아해가지고…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