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취집에서 화장품이 나왔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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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한 2주만에 감. 얘는 정말 무던해서 집을 잘 안치워서 웬만해서 한번 있는거 거의 그 제자리에 있음. 최근에 대청소는 한 건 암. 갈 때마다 집을 한번 내가 체크해봐서 뭐뭐있는지 암. 근데 딱 어디 선반에 여러 잡동사니 밑에 이게 있음
남친한테 물어보니 당황하면서 이게뭐지? 나도 모르겠는데.. ㅠㅠ 엄마가 준 것 같은데 하고 엄마한테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함. 어머니도 잉 난 저런 화장품 기억 안나는데 모르겠다고 하심 남친 피셜 자기가 2년전에 취업해서 서울 상경했는데, 남친이 비비도 바르고 눈썹그리고 화장하기 시작하니까 본가에서 뭐 막 챙겨줄 때, 어머니가 홈쇼핑에서 받다 안쓰는거 던지면서 야 너 이걸로 턱선 쉐딩같은거 해라 턱살 고민이라매 하면서 준 것 같다함 (실제로 본인이 쓰다 마신거나 모자나 뭐 등등 계속 챙겨주심 보니까)
의심가는 점
1. 일단 정황상 누구나 의심이 가지 않겠음? 딱 여자 화장품, 이건 쉐딩에 하이라이트까지 하는 그런거임 실수로 두고갔든 여친있는거 알고 도발로 영역표시한거든
2. 내가 분명 저 선반을 잘 뒤지는데 없었다가 생긴거 -> 자기가 뭐 막 치우다가 암데나 둔 걸거라고함
3. 어머니 입장에서 본인이 쓰신거면 알지않나? 아무라 집을 정신없이 걍 두는 상태여도 치우면 뭐뭐있는지 대충 인지하고있지않나? 집주인 입장에서
그나마 또 아닌 것 같은 점
1. 저 화장품은 젊은 여성이 쓸만한 화장품은 아니어보임 올리브영에서도 단종됐고, 쿠팡이나 홈쇼핑에서 파는? 그런거더라고 쉐딩을 저렇게 원툴로 하지않음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어머니나 찐따여자가 쓸만한..느낌이라고 함
2. 유통기한이 오래 지난 점 딱 상경했을 시점 쯤임 뭐 물론 유통기한 오래지난거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3. 남친이 평소에 의심갈 행동을 딱히 안함 자기 전에 맨날 전화하기도 하고 술도 안먹고 신뢰를 깬 적이 없음 걍 사랑 많이 받은 막내아들 st..라 이런 일이 처음임..
그래서 우선 좀 충격이다
+전여친 흔적은 우선 아님. 연애를 3-4년만에 한거고
서울 여친이 아님 엄마가 자고간 것도 아님 여사친을 들인 적도없음 어머니가 챙겨줬다는건 건 본가 내려가서 챙겼다능거
언니들은 어때보여



젊은 여자 아닌 듯 저거 아리따움에 팔아
유통기한 지난거면 그냥 예전에 받은게 맞는 거 같아 어머니가 기억 못하시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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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오래 지난거면 남친 말이 맞는거같은데 글고 요즘 20대 애들 중에 저런 화장품 사는 애가 있나 ..?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왜 20대가 사진 않을 것 같이버여?
@아는언니2 첨들어보는 브랜드임 그리고 요즘 애들 저런 화장품 안 쓰지 않나..? 저렇게 크레용 쉐도우 너무 한물 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