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한명도 없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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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야 맨날 연락하고 지냈는데
성인되고나서는 나혼자 지방대학으로 가게돼서 연락빈도가 줄었어. 나머지 친구들은 서로 연락하명서 자주 만났더라고.. 현재도 그렇고
20대 초반에는 그래도 친구들이 가끔씩 보자고 불러줬는데 내가 몸도 안좋았고 너무 바쁘단 핑계로 진짜 1년에 한번꼴로만 얼굴 비추고 그랬어서 20대 후반인 지금 이꼬라지가 난거같애
뭔가 1~2년전부터 오랜만에 만나면 걔네들이 항상 1대1로는 안만날라고 하는거같고 누군가 껴서 만날려고 하더라고 어색해져서 그런가.. 그리고 만나면 이미 서로 아는 얘기인거같은데 나만 몰랐던 얘기하고 나만 정보 새로 업데이트하고
근데 이게 고딩친구뿐만 아니라 대학친구도 똑같애 상황이.. 나빼고 나머지 다 전과하고, 혼자 남아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미 무리형성되어있고 그래서 끼기도 애매했어...
여행가고싶어도 같이 가자고 할 친구가 없어..
뭔가 20대 후반인데 좀 현타오네.. 내 속 얘기를 그때그때 털어놀 친구 1명이 없고, 부르면 바로 나오는 동네친구도 없고... 내가 게을러서 지금까지 사람들을 다 벽친건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손절은 아니고 나중에 결혼식에 올거같긴한 친분정도?? 찐친은 아니고 지인보다는 좀 윗단계정도
유일한 속얘기 털어놓을 친구는 현남친밖에 없는데 남친도 친구가 많은건 아니지만 3~4명정도만 계속 만나는데 남친이 동네친구 만나서 밥 한끼하고올게 어디 같이 갔다올게 하면 괜히 질투나고 부럽고
난 이제 막 취뽀하기도 했고 본가랑 엄청 먼 곳으로 발령이 났어. 새로 시작하면 될려나..?ㅠ

ㅇㅈ,,,나도 이래서 막줄 남친 친구만나러갈때 질투난다는거 공감ㅋㅋ
원래 그때 그때 나이에 따라서 친구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약간은 멀어질 수 있어. 나름 사회생활 하면서 생기는 친구들도 있으니깐 힘내자!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나빼고는 직장인이든 취준생이든 학생이든 상황이 달라도 주기적으로 카톡하고 만나는거같애서..다 같은 나이고 상황은 다들 다른데 유독 나만 이런거보면 그냥 관심사나 결이 안맞은걸까 생각도 들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