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썰 (언니들 생각 궁금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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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나는 21살이고
엄마랑 절연한 썰을 갑자기 풀고 싶어서 적어봄
(큰틀로 하나하나 나누어 볼게)
1.아빠의 죽음
중1때 아파가 3년? 정도 암투병하시다가 돌아가심
워낙 갑작스러워서 그때 당시엔 슬픔을 부정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거에 ㅈㄴ 바빳음 그냥 내 인생을 지장없이 잘 살아가는 정도?... 이 정도여서 별반 다른걸 못 느끼고 잘 삼
2.엄마의 남자놀음
이때부터 시작됌 모든 악의 시작이 나는 그때 당시의 나이가 중2 였고 철이 빨리 든편이라 “엄마가 남자를 만난다” 라는 것에 대해서 별 큰 생각이 없었음 여자 혼자 어캐삼 몇십년을 그래서 별 터치를 안함 근데 엄마가 남자를 만난곳이 “채팅어플” 이였음 (엄마폰 우연히 보다가 알게됌) 나는 여기서 부터 하 ㅅㅂ 이거 뭔가 잘못됌을 인지함 근데 아무말 안함 딱히 ... 나이 큰 어른이 어련히 알나서 잘 하겠거니 하고
3.엄마의 사랑놀이에 자식들을 데리고 놈
그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그 분을 구지구지 집까지 데려오면서 피해를 한두개씩 주기 시작함 정말 나는 케이장녀로써 씨발 지금 이게 뭐노 라고 생각함 그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울부짖으면서 “왜 아빠가 못 누워 있는 안방에 저 남자가 있냐” 라고 말함 이 이후로 한 몇달은 잠잠함
4. 헤어진 남자가 집앞을 찾아옴
갑자기 집에 있는데 모르는 남자가 집문을 ㅈㄴ 뚜들기고 벨을 존나 누름 나는 놀라서 안전문 걸어잠그고 누구세요? 하고 문을 염. 근데 와 ㅈㄴ 곤지암에 나올꺼 같은 꼬라지를 하고 “ㅇㅇ이 없니?” (우리엄마이름임) 요 ㅈㄹ을 시전함 나는 진짜 미쳤다 생각하고 “없으니까 꺼지세요..” 하고 문닫음 그리고 내 개인카톡으로도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연락이 몇번 옴
5.이제는 본인이 집을 나감
내가 남자를 워낙 싫어 하니까 평일은 우리집 주말은 그 남자(헤어진남자X 딴놈) 왔다갔다 이지랄을 3년? 정도를 함 나는 걍 그때 부터는 이미 포기하고 지쳤음 이제는 지 직장 상사를 어떻게 만나가지고는 또 우리집을 데리고옴
내가 이제 그때부터는 각성을 하고 지랄을 함
그러니까 지 잘못을 알았는지 숙이는 척을 하긴함
(내가 미쳤지 그래도 엄마라고 그냥 반겨줌 그 남자를)
6. 그 남자와 엄마의 합작
이제는 내가 20살때부터 이야기임 5번에 썻던 남자랑 아직도 잘 만남 이제 둘이서 합작을 하기 시작함 내가 둘을 싫어하니까 나를 어떻게든 이 집에서 쫓아내려고 궁실을 만들기 시작함 (내가 그 몇번 전에도 자취한다고 하긴함 근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안된다고 ㅈㄹ 시젼해서 미뤄짐)
나 엄마 그놈 셋이서 술을 몇번 먹었는데 항상 껴있던 이야기는 그 놈이 먼저 “내가 너 방을 구해주고 엄마랑 살고싶다” 이 지랄을 ㅋㅋㅋㅋㅋㅋ 미친 세상이 왈가닥됌 나는
나는 은은한 또라이라 이거를 역으로 이용해 먹기 시작함
7.나의 또라이 능력
어떻게 이용을 해먹냐 걍 문전박대함 나도 같이 살고싶어요~ 라고 그러니 그때부터 지들끼리 또 다른 계획을 세움
그 계획이 뭐냐 “그럼 내가 너의 아빠를 할게” 이런 미친 ㅋㅋㅋ 와 발상이 말이 안됌 나는 물러서지 않고 그래요~ 요지랄싸줌 지네 계획대로 되어가는척 시켜주고 싶어서
그러고 한 삼개월정도 있다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내가 말함 “그거 사실 구라야 ~” 라고 이제 여기서 또 뒤집어짐
8.병들고지친나
나는 이미 지칠때로 지쳐서 이번년도 안에는 나가야 겠다고 생각함 이때까진 절연까지 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안함 딱히 싫을뿐이였지 근데 우리 엄마 이 여자의 미친 이해 사고 방식이 뭐냐면 ...
9.돈이 나는 좋은 여자에요 ~
14살~21살때 까지 들은 소리가 “너가 우리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지” 야 ... ㅋㅋㅋ 나는 이 말을 듣고 기가 차더라 우리집에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턱턱턱 다 해줄 수 있는 정도의 집이 였음 나는 19살때부터 21살때까지 알바를 ㅈㄴ 열심히 했음 이제 월급이 들어오잖아?? 자 이제 이 여편네가 노망이 났나 그거를 자기릉 주라고 때를 쓰기 시작함 이거 뿐만이냐 .. 내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도 다 자기가 갈취해감 이유는?
“내가 너를 아빠없이 잘 ~ 키웠으니 그거에 대한 보상?”
그럴꺼면 나를 쳐 낳지를 말던가 ㅅㅂ 지네가 좋아서 ㅅㅅ해서 나 쳐 낳아놓고 무슨 ...
10.절연을 한 결정적인 이유
위에 내용을 보다 싶이 나는 엄마를 싫어하지만 최대한 이해했음 ㅇㅇ 엄마니까라는 이유로 그치만 결정적인 이유는 밖에서 지인들이랑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음 갑자기 전화옴 엄마한테 받음 막 말하다가 갑자기 신경질 적인 목소리로 “내일 할말있으니까 퇴근하고 말 좀해” ???? 내가 왜? 나는 원래 내가 할말없으면 잘 안함 특히 엄마랑은 더
그래서 내가 나는 할 말 없다 할꺼면 지금해라 하니까
“너 언제 나갈꺼냐? 나간다며” 또 ㅇㅈㄹ을 하는거임
내가 이제는 빡이쳐서 한번도 안꺼낸 아빠보험금 이야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꺼냄 나를 내 쫓고 싶으면
아빠보험금이라도 줘라 그거로 나가게 내가 성인되서
뭘 해준게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라도 해줘라 그럼 나간다
하니까 ㅋㅋㅋ...“니네 키울때 다~ 써서 없어~ 돈 받고 싶고 돈필요하면 니네 고모들한테 연락해” (친가랑 사이안좋음) 와 나는 여기서 느낌 “도망쳐야겠다 그래야 내가 살구나” 이거를 어떻게 이게 엄마라는년입에서 걸레를 물었나 이런 말이 나오지?... 하고 내가 나간다고 해도 .. 하루 아침에 안나가는 것도 내 맘이고 나가는것도 내 맘인데
11.차단 + 번호바꿈
아직 쫌 일이 있어서 당장은 집에서는 못 나갔지만
9월에 나갈예정 ^^ 처음으로 엄마를 올 차단에 번호를 바꿈 9월에 바로 방구해서 나갈꺼임 돈이 없어서 못 나가는게 아니라 한번 뒤집어 엎고 나가고 싶어서 벼루고 있음 ^^
++ 나는 거즘 삼년동안 집에서 제대로된 반찬에 국에 밥을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음 다 배달 아니면 밀키트 이유?
좋은 음식 ~ 좋은 밥 ~ 다 그 남자한테 가져다가 받치느라
바빴거든 에휴 .. 뭔 남자도 닭대가리 같이 생겨가지고는
(엄마지인들이 나한테 니네엄마 남자보는 눈 없다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애들아 너네가 죽이거나 내가 죽겠다 싶은 가정환경이면 돈 악착같이 모아서 나와 그게 사는 길이야

언니 고생해써.. 고생 많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