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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때문에 엉엉 울었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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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3기야 최근에 좀 힘들었어서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많이 안 좋아..내 친구가 처음에 왔을땐 난 꼭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웃으면서 용기와 힘을 주고 갔는데
오늘 볼땐 진짜 엉엉 울더라고…솔직히 실신하는 줄 알고 걱정됐어 과묵한 친구라 우는걸 본적이 없거든…
그 친구가 나한테 미안할게 없겠지만 자꾸 미안하다고 했어..내가 괜찮으니까 진정하라고 하니까 진정은 했지만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리더라 꼭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순간이였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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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친구가 잇는 거 보니 복받앗네 암도 이겨낼 수 잇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