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내가 예민한걸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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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애한지 35일 된 16살 중딩이야. 다름이 아니라
정말 이틀 전까지만 해도 남자친구랑 오글거릴 정도로
꽁냥대고 연락도 정말 많이 했거든? 근데 갑자기 다음날
부터 갑자기 내 인스타 비계에 전남친이 맞팔 된 걸 까먹고있었는데 그걸 언급하면서 언팔하라길래 하고 그냥 하루종일 뭔가 느낌상 말투가 평소랑은 다른 느낌인데 내가 마침 그날이라 그냥 예민한거 같아서 속으로 “뭐지…?” 싶은
의문만 남긴 상태로 그냥 넘겼단 말이야. 근데 어제는 자고 일어나서 디엠이 와있길래 그냥 내 착각이구나 싶은 상태로 디엠을 봤는데, 디엠으로 무슨 사진을 보내서 봤더니 여사친이 전부터 좋아하는 짝남이 포기가 안돼서 남친이랑 헤어지겠다고 하면서 그 좋사가 내 남친이라고 하는 디엠 사진을 나한테 보냈는데 진짜 빡쳤던건 남친이 연락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길래 내가 “여친이 있는데 연락하는 사람 있다고만 한거야?” 라고 하니까 여친 있다는 걸 돌려 말한거래. 그래서 내가 “아…” 이런 반응을 보이니까 갑자기 엄청 다급하게 알고 보니까 5월 초에 보낸거더래. 그래서 나는 다행이구나 싶어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 다음에 바로 또 사진을 보내는데 그 사진이 그 여사친이 뭐하냐고 선뎀을 많이 보낸 내용의 캡쳐본을 나한테 보낸 거야, 그래서 나는 “……”만 보냈더니 “아 잠시만… 5월 2일이네..? 분명
저번주 같았는데…” 라는 거야. 그래서 순간 진짜 너무
열받기도 하고, 지금은 8월인데 어떻게 3개월 전에 연락
했던 걸 저번주로 착각을 할 수가 있는 건지 싶기도 하고,
저러면서 하는 말이 “근데 내가 봤을땐 저 여자애가 날 좀 오래 좋아한 거같긴 함.” , “그리고 요즘은 아니긴 한데, 평소에 원래는 저런 연락 조오오온나 많이 왔었더ㅎㅎ 많으면 20개? 적으면 8개? 정도 왔었더..”이러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걸 말해놓고무튼 그래서 그냥 싸우기 싫어서 내가 “@@이가 나 화나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날짜가 헷갈려서 그런거니까 앞으로 조심해줘.” 이런 느낌으로 말하고 넘어갔단 말이야. 근데 저러고나서 부터 연락 할때 뭔가 평소랑 다르게 애교체도 안쓰고 무슨 얘길 할 때마다 “나 ~~함ㅋㅋㅋㅋ”,“~~할 듯ㅋㅋㅋㅋ” 이런 말투만 쓰고 인스타 태그에 하트 달아주니 뭐니 얘길 하다가 걔가 나한테 “뭘로 해줄까?” 라고 하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 싶지? 저렇게 보내기 전에 “머해줄까” 라는 애교체로 보냈다가 바로 저렇게 “뭘로 해줄까?” 완전 단답형으로 수정을 한거야. 그래서 내가 “귀여운데 왜 수정했어ㅋㅋ” 라고 물어보니까 “아녀..ㅋㅋ” 이러고 바로 말을 돌리는거야. 이후에도 연락을 원래 빠르면 10분 내로 바로 보는데, 오늘은 계속 10분 지나서 읽거나 자꾸 연락 보는 텀도 길고 하루종일 설레지도 않아서 나 혼자 완전 불안형으로 살았는데 또 나한테 어디서 놀지, 언제 만날지, 몸은 괜찮은지 등등 물어보고 챙겨주는 걸 보면 마음이 식은 거 같진 않은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어… 내일 만나는 날이라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 할지, 그리고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등등 조언 좀 남겨줘ㅠㅠㅠ

근데 날짜 헷갈린 건 나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남친 입장으로) 진짜 그 여자애한테 최소한의 관심조차 없어서 기억조차 못하는 거 아닐까 싶음 그리고 자기도 나름 인기있다고 언니한테 은근히 어필하고 싶어하는 듯 ㅋㅋㅋ 저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은 언니니깐 그리고 답장 텀에 너무 의미부여 하지마 진짜 의미없음 10분내로 봤었는데 1시간 지나서 본다고 그 사람 마음이 달라져있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