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인지 봐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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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텐데.. 읽기 귀찮으면 마지막만 봐도 돼!
내가 b한테 밥을 사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어쩌다보니 a도 같이 먹게 됐어. 근데 이제 낮에 삼겹살에 술을 마셨어 그리고 a랑 나랑 집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은 버스를 타고 갔는데 난 좀 졸았는데 걔가 지 어깨에 내 머리를 기대게 할루 있게 해줬어. 근데 버스기사님이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하시길래 내가 중간중간에 계속 깼었어. 그랬더니 a가 왜이렇게 깨냐고 묻길래 내가 버스가 너무 덜컹거려. 이랬더니 내 방지턱이 나올때마다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거야. 그래서 난 좀 편히 잘 수 있었지. 근데 이제 a는 자기가 내려야될 정류장을 지나쳤는데도 내가 내릴 정류장까지 계속 같이 와주는거야. 그리고 나서 내가 내릴 정류장이 다 되서 a랑 같이 내렸는데 난 또 거기서 갈아타야 됐거든. 근데 갈아타야될 버스를 나랑 같이 타는거야. 그래서 대낮인데도 걔가 집 앞까지 데려다 줬어..
그리고 한두달뒨가? 암튼 고등학교 동창들 10명 정도랑 놀기로 했는데 a랑 내 집이 같은 지역이라서 그 전에 좀 일찍 만나서 a가 나한테 간식을 사줬어. 사준 이유는 내가 밥을 산적이 있기 때문. 그 이하 이상도 아님. 근데 a가 내가 싫어하는 별명을 계속 부르는거야. 그래서 내거 쪼매 화가 났었는데 a가 풀어주려고 막 애를 쓰더라구.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 전여친들 한테도 이렇게 안해봤다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어찌저찌 약속장소에 도착했어. 거기에 나랑 내 친구(여자) 딱 둘만 여자였어. 내가 친구한테 a에 대한 고민을 좀 털어놨는데 친구가 나한테 하는 말이 a쓰레기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a가 자기한테 허리를 좀 두르는것같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때 이후로 a에 대한 호감?은 좀 사라졌거든..
그리고 또 a가 나한테 갑자기 술마시지 않을라냐고 물어봐서 우리집 근처에서 보기로 했음. 근데 술을 머시면서 라는 말이 자기 외롭다. 여소시켜달라. 이런 얘기만 계속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몇명 보여줬지. 근데 다 별로라는거야. 그러면서 지 전여친 얘기를 계속 하는거야. 그러면서 지 전여친한테 연락왔었다. 계속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듣는척만 했지. 그리고 술 다마시고 집 가려는데 a가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러면서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a말로는 헤드락이라는데 뭐 팔거치대 비슷한 느낌으로 있었지..
그러면서 얘랑 술을 이 이후로 두세번 더 마셨는데 그 때마다 항상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이번엔 뭐 진화를 했는지 허리를 감싸구..
또 한번은 평소처럼 술마시고 걔가 나를 집에 데려다주는데 걔가 아이스크림을 먹고싶다길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백허그를 하는거야. 근데 아이스크림을 둘다 고를때까지 그러고 있는거야. 그래서 그냥 내가 힘으로 해도 안될걸 아니까 난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 골랐었어..
그러다가 언제 한번은 a랑 공포영화를 보게 됐는데 나는 팝콘을 안먹는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a는 팝콘하고 음료수 주문하고 나는 음료수 하나만 주문했지. 그리고 자리에 딱 앉았는데 광고 타이밍이 있잖아. 근데 그때부터 손을 잡는것처럼 하고 걔가 내 입에 팝콘 하나씩 넣어주고 그러면서 장난치고 있다가 영화가 시작 됐는데 내가 좀 많이 잘 놀란단말이지? 근데 걔가 깍찌를 끼고있으니까 난 놀랄때마다 무의식중에 손을 꽉 잡았단말이야. 근데 영화 다 끝나고 왜이렇게 잘 놀라냐고 난 놀리면서 떠 내 집까지 데려다 줬어..
근데 하나 걸리는게 만날때마다 전여친 얘기를 하는거야..
결론은 걔가 나한테 스킨십을 하려고 하는데 전여친들 얘기를 계속 함..이거 친구 말대로 a가 쓰레기일까? 아니면 일부러 내 앞에서 전여친 얘기를 하는걸까?

기분 나쁘다고 말해봐 왜자꾸 전여친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