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나를 어려워함..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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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사회성 문제 같긴한데..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대체 뭘 고쳐야할지 모르겠어
여기 학교에서 인간관계 개개개망했음 그냥..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 나 어려워함 말도 안 걸고 내가 걸어도 다 뭔가 어색하고 어려워해….
일단 내 상황..? 원인 정리하면
1. 학교가 소규모 시골학교라 한 학년당 40명, 여자 20명도 안됨.. 3년을 같이 봐야하고 이미 1학년 때 무리도 다 나뉨.
2. 우리는 같은 지역 중학교출신끼리 무리 지어서.. 다녀서 더 뭔가 우리끼리만 노는? 이미지됨.. 근데 무리애들은 이제 3학년되니까 더 친해져서 여기 애들이랑 다 말도 트고 사이 ㄱㅊ은데 난 진짜 우리 무리 애들이랑만 친함..
3. 고1 때 나만 반 떨어졌는데 2학기부터 반에서 혼자 다님.. 거의 1년간 반 애들이랑 말 안 함
ㅠ 암튼 그래서 지금 고3인데 진짜 암담해.. 반에 친구 한 명인데 얘는 성격 털털하고 밝아서 두루두루 다 친해 반 애들도 다 먼저 말 걸고 장난도 잘 치고 그럼 난 그래서 친구가 다른 애랑 말 하고 있으면 거기 껴서 같이 친해지고 싶고 나도 반애들이랑 조금이라도 말 트고 싶거든 근데 내가 친구한테 가면 다 가버림 내가 싫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내 이미지가 그런 것 같아 생긴 것도 화장하고 나름 이 학교에서 꾸미고 다녀서 튀는 편인데 웃상도 아니고 ㅈㄴ 차갑게 생김 성격도 낯가림 개심하고 소심한데.. 1년 혼자 댕기고 맨날 같은 무리애들이랑만 붙어다님 이러니까 약간 이기적이라는 뒷말도 이ㅛ었다고 들엇고.. 그냥 다 나를 어려워해 남자들이랑 편해지는 건 이미 관둠
나처럼 소심하고 성격 장벽 높은 애랑 친해지는 것도 어렵고 이미 다 나를 친해질 친구 목록에서 제외한 것 같음 그냥 이런 느낌임 진짜.. ㅈ같다 진심 하아.. 나 전혀 그런 성격아닌데 .. 중학교 때도 성격 소심해서 반에서 소수 애들이랑 깊게 친해졌지만 반 애들중에 좀 활달한 애들이 나 순하고 소심한 거 아니까 다 편하게 장난 걸고 그래ㅛ거든.. 그리고 그렇게 개개개소심 이것도 아니고 낯가림 진짜 심해도 할 말 하고 성격 맞으면 내가 더 주도하는 편이기도하고..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학교만 가면 내가 은따된 것 같고 ㅈ같아 기분이..
같은 무리 애들도 ㅂㄹ 안친해 모르겟다ㅠ 진짜ㅠ 다 여기와서 친해진건데 1학년부터 뭔가 비즈니스? 쩔 수 없이 같이 다니는 거라 그나마 이 학교에서 젤 편하고 같이 잇음 재밋기도 함.. 근데 은근 거리감이 잇어 얘네끼리는 그래도 편해보이거든 얘네는 나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눈 마주치는 거 어려워하는 느낌도 들고 친구 사이 스킨십도 안 함 걔네끼리는 편하니까 자연스레 하는데
가면갈수록 사회성 뒤지는데 어카지 내가 가면갈수록 나도 모르게 사람한테 벽을 치는건가ㅠ 저번에 친구랑 대화햇는데 그냥 너가 벽 치는 거 아니엿어..?? 이러더라고.. 나도 잘 모르겟음..

친해질수 있는 시기에 무리를 못들어가면 그 이후에는 끼기 힘든듯... 다들 알게모르게 친구들 사이에서 낙오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새로운 애가 끼려하는거 챙겨주기 쉽지않지... 그리고 차가운인상은 좋은관계 만들어야할때 안좋아... 차갑게 생긴거랑 별개로 잘웃으면 또 인상 좋아보이거든.. 근데 또 지내다보면 결맞는 애들끼리 뭉치면서 튕겨져나오는 애들도 있기 마련이라.. 언니가 화장을 너무 진하게 표정도 무뚝뚝하게 하지말고 좀 친근해질수있도록 하고 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는게 좋을거같아
결국 남는건 사람인데 또 결국 내가 제일 소중하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