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내 나이엔 철 들라고하더니 기준이 멋대로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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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들라고 말이 왜 나왔냐면 나 대학생 때 자격증 학원 다니고 시험 보면서 응시료도 나왔고 자취할 때 전기세 다 지원해준다고 함
근데 못 받았어 아빠가 00일에 줄게 이랬는데 안 줌
그리고 동생한테만 물질적으로 우대해줌 내가 항상 더 본가 방, 폰, 용돈 다 걔한테 몰아주고
지금 동생이 자취중인데 내가 더 좁은 방 씀
엄마한테라도 그동안 당한거 말하니까 하는 말이 24살인데 철 좀 들래
일단 지원은 아빠가 약속 안 지키고 모른 채 했고 동생 나 둘다 학생일 때 차별한 건 내가 철이 없는 건가
다 합치면 100만원 걍 넘는 금액인데 어쩔 수 없이 걍 포기했고
이 이후로 걍 뭐 물어봐도 단답으로만 말함 특히 아빠
그러면서 나 대학 졸업식은 진짜 가고싶지가 않아서 안 가도 된다 했는데 억지로 사진 찍어야된다고 해서 갔거든 결국 그날 못생겼다는 말만 하루 종일 듣고 엄마아빠 카톡 프사 내 졸업식 사진인데 뽀샵 엄청 해놓음
그리고 어디 나가면 어디 나가냐고 코치코치 캐묻고 집에만 있으라고 해
엄마아빠는 밤까지 술 마시고 들어올 때도 많고 나는 집에만 있어야 한대
카페도 눈치 보여서 못 가겠음
그리고 우린 할머니댁이 왕복 10시간은 기본으로 넘어 거의 끝과 끝에 위치해 있어서
근데 어렸을 땐 가다가 맨날 멀미 나서 토했는데도 억지로 데려가고 요새도 자꾸 1년에 두번은 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진짜 가기 싫어
거리도 거리인데 가면 집이 좁은데 사람은 많아서 잘 곳도 마땅치가 않고 어디 채소 말려놓는 그런 곳에서 겨우 잠
어른들은 할머니댁에서 주무시고 사촌들은 집이 근처라서 집 가서 자면 됨 우린 거리가 멀어서 거기서 자야 하고…
또 사촌언니는 집 바로 근처인데도 그냥 안 왔는데 그 언니한텐 또 아무말 안함
근데 안 가면 호적에서 팔 거다 라고 하니까 개스트레스 받아
내가 철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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