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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 좋아하는거 맞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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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 이사하는데 첨에 나랑 놀려고 하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보는 형이랑 약속 잡혀서 형한테 감
올것처럼하다가 나보고 자기 술자리에 와달라길래 나 폐인이여서 못간다하고 쨋든 우리집 올듯말듯 하다가 안와서 내가 삐졌고 걔가 미안하다한뒤 나 혼자 자는데 새벽 4시에 전화와서 깨고 우리집 온다고 해서 같이 잠



다음날 이번엔 내가 술 약속 있었는데 얘가 다른집에서 사는데 그쪽사람들때문에 외박하는거에 눈치 엄청 봄
재우고 간다길래 굳이 택시타고 안오는게 나을거 같아서 시마이하고 저렇게 되자마자 쟤는 자러감




내일 영화보고 밥먹고 술먹고 같이 자자고 해서 그럴까 이런 상태인데 내가 어제 술약속 잡혔음
근데 갑자기 자기랑도 11시에 간술하자길래 술자리 길어질거 같아서 내일 보기로 했음
그러고 새벽에 술자리 끝나고 잠 안온다길래 12시반쯤에 지금 보자 했는데 낼 보자고 함 (쟤는 지금 백수여서 일정 없고 친한형이 뭐 하자고 하면 무조건 나오는 스타일임)

약간 이런식으로 내가 원할때는 안와주고 단호한데 자기가 원할때는 즉흥으로 꼬시고 그럼…
그래서 마지막 말 읽씹했는데 아침에 출근했냐고 연락 한번 더 왔는데 뭔가 왤케 점점 식는 느낌이지..
안맞는건지 얘가 나를 그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음

댓글 아이콘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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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데 왜 제대로 된 데이트는 안하는거야? 별로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니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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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5 술먹고 짬나면 보고 아님 말고, 새벽에 가서 잠만 자고 이런게 일반적이진 암ㅎ은거 같고 온다만다 하는것도 새벽4시에 자는 사람 깨우는 것도 만날까말까 하다가 새로운 약속 잡는것도 그냥 다 별로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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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타이밍이 안 맞은듯 남자앤 초반엔 표현했는데 언니가 안 받아줘서 지금은 남자애가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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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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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똑같아보이는디 둘다 ㅈㄴ 재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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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처음에는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 잰거 맞는데 이후에는 내가 더 표현하고 했더니 돌아오는게 저런반응이네… 그러면서도 나보고 좋아한다 사귀고 싶다 이러는데 ..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