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초에 엄청 오랜만에 만난 남사친이 있었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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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 만에 만난 남사친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걔에 비해 내 모습이 너무 초라했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애인도 아닌 그저 친구이긴 했는데 그때 당시 나의 상황이 걔 상황에 비해 너무 초라한거야..
난 이제 막 대학 졸업해서 더 이상 어딘가의 소속도 없는 그냥 알바 나가는 백수라 앞으로가 막막한 상황이였는데 걔는 인서울 최상위권 대학 편입 성공했을때였음…
당연히 걔도 걔 만의 고충은 있었겠지.. 근데 이제 편입 준비도 다 끝났겠다! 이제 좀 놀 수 있겠다ㅋㅋ 싶은 상황이니까 날 만났겠도 맞고 또 설레는 입학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였음…… 난 그저 하루하루가 막막한 상황이였는데
굳이 오랜만에 만난 사람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애써 존나 잘 지내고 있는 척 했는데 그때 내 모습이 너무 비참하더라…… 당연히 내가 어영부영 학교 다닐때 그 친구는열심히 편입준비를 했으니까 당연한 결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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