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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자기가 차별받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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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2살이고 오빠는 26살임.
최근에 알게 된 건데 오빠가 엄마랑 따로 얘기하면서 부모님이 자기를 나랑 차별하는 것 같다고 했대.
그러면서 내가 사고 싶은 화장품이나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부모님이 사주는 거랑, 내 학비가 오빠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도 했다고 함.
근데 오빠도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음. 평소에 용돈을 받다가 돈이 부족하다고 하면 아빠가 몇십만 원씩 추가로 보내주기도 하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부모님이 사주기도 함.그리고 예전에 오빠가 자취할 때 부모님이 보증금 1,000만 원을 내줬는데, 나중에 방 빼고 보증금 돌려받았을 때도 부모님이 그 돈을 다시 가져간 게 아니라 그냥 오빠가 1,000만 원 그대로 가지게 해줌. 오빠도 솔직히 대학 학비 들고 나도 부모님이 화장품이나 갖고 싶은 걸 사주기도 하고 학비도 지원해주고 있음.이런 상황에서 오빠가 엄마한테 내가 부모님한테 받는 것들을 얘기하면서 자기는 동생이랑 차별받는 것 같다고 한 건 어떻게 생각함?객관적으로 봤을 때 실제로 차별받는다고 느낄 만한 상황 같음? 솔직히 나는 엄마아빠가 오빠를 더 좋아한다고 느껴도 저런말 따로 한번도 한적없는데
제3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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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가정사를 모르니 함부로 말 올리기가 어렵네 어느정도 나이있을때 언니랑 오빠분을 부모님이 동등하게 계속 대우해왔다면 오빠가 속으로 공평하지않다고 느꼇을 상황도 많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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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오빠가 철이 없거나 자기 나름대로 쌓인 게 있는가 싶어 그래도 26이면 어느정도는 자립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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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오빠 입장도 있겠지만 진짜 부모님이 말하는거만 봐도 오빠를 훨씬 더 챙긴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말하는데.. 같이 밥먹을때도 오빠한테만 많이 먹어~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난 너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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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맞아 첫째도 첫째 나름의 고충이 있지만 막내도 있어 뭐가 더 힘들다 이런 거 없이 둘 다 무시 못해.. 난 장녀인데 우리집은 나한테 지원 많이해줬거든 하고싶은 거 다 시켜주고 근데 형편 어려울 때 갖고싶은 거나 용돈 필요하다고 말 못하는 버릇이 생겼어 그 때 내 나이인 지금 동생은 이것저것 가지고 싶다 말하고 부모님이 사주시는 거 보고 좀 질투가 나더라고 속상하기도 하고.. 조금 생각해보니까 가만보니 동생은 하고싶은 거에 대해 얘길 잘 안 해 그런 부분에 무뎌 서포트 받아본 적이 없으니까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단 말이 이런 상황인가 싶더라 난 글쓴언니 오빠가 욕심을 너무 부리는 거 아닌가 싶어 그렇게 좋아보이는 막내자리도 나름 입장이 있는 걸 알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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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형제여도 상대방의 생각을 100% 알기 어려우니 본인만이 느껴왔던 뭔가가 있겠지 형제 관계 자체가 계속 비교되고 외동에 비해선 소모적인 게 있는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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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맞아 오빠의 입장도 있을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