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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 알바 첫출근했는데 너무 심란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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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상한건지 봐줄수있어?

역 앞에있는 1층 위스키바인데,
매장 자체가 바탑으로만 되어있어.

사장말로는 여기는 유흥업소같은 이상한곳 절대 아니고
착석바를 본인이 극혐한대.
건전한 호프집느낌인데 토크만 잘해주면된대.
근데 무조건 치마를 입어야한다길래
그건 너무 싫어서 꼭 노출을 해야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건 상관없다길래, 긴 치마를 입고갔어.
근데 날 보자마자
긴치마는 뚱뚱해보일수있다고 자기 치마를 갖고왔다는거야.
보니까 씨발 개똥꼬치마야. 근데 긴치마 입고와도 된대서
난 속바지도 안 가져왔단 말이야.
속바지도 없는데 그치마 입고 일했어 진짜 너무 짜증났어

이거빼고는 이상한 터치나 그런건 전혀 하나도없어
일하는거 자체는 아무문제가 없어
좀 기빨리는거 빼고는.
근데 복장을 이렇게 입으라니까 진짜 너무 불쾌해



시급 35000원이고
(원래 2만원인데 사장님이 면접볼때 나만올려주셨어
만약2만원이었으면 거리때문에 안했을거야)
집갈때 택시비3만5천원정도나와 (거리가 좀 있어서)

아침에는 물류뛰고,
저녁에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일하러가는거야.
이번년도 6월까지는 꼭 등록해야하는학원이있어서 한달만 버텨볼까 생각중이야
어떻게 생각해?
이상한일은 아니지만 치마입고 알바를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되지않아
성상품화하겠다는거지
롱치마는 뚱뚱해보인다? 이건 다 핑계고 솔직히 ㅋㅋㅋ
짧은치마로 갈아입고 들어가자마자 나보고
다리예쁘네! 괜찮네! 이러더라 진짜 거기서 너무 빡쳤어
결국 다리보여줘야하니까 짧은거 갈아입으라한거잖아
성상품화를 이미 쳐 해놓고 이상한데 아니라고 우린 그런거 싫어한다고 하는게 너무 대가리없어보이는데
돈을 많이주는거같아서 생각이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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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쎄하다.. 무슨 위스키바면 치마든 바지든 상관 안하고 있지. 남친이랑 위스키 바 몇번 갔는데, 여자 종업원도 별로 없지만, 간혹 여자 분들 있을 때 다 바지 입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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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바에서 치마 필수에 같이 이야기 해주는 알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그러다가 노출 강도 점점 올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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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언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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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업소는 총 3단계까지 있어 1단계는 언니가 갔던 토킹바 2단계는 착석바 3단계는 터치 다 받아줘야하는 바.. 나는 빚땜에 착석바에서 잠깐 일 해봤었는데 지금 당장은 괜찮겠지만 통장에 잔고 쌓이는거 보면 자꾸 욕심내게 될꺼야 당장 관두지않으면 무조건 3단계까지 올라가게 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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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를왜하니. 일반바에서 걍 갈라는술만주지 시급이쎈ㄱㅎㄱ은다이유가있어. 첫날이니. 손님 골라받아주지 나중엔 착석도하고 매상도쳐야함 그러다 업소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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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나중엔 가슴도노출하라하고 매상치라하고 옆에앉으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