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위장 남사친이야 그냥 다정한 남사친이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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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만난 남사친인데
만나자고 해서 거의 15?시간을 같이 놀았어.
전시 보고 밥 먹고 카페 가고 산책하고, 또 밥 먹고 산책하고
계속 더 걷고 이야기하자고 해서 결국 막차 시간 때문에 헤어졌어. 매너도 좋고, 내가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저녁도 계산해 놓고, 내가 갖고 싶어서 들른 소품샵에서도 선물을 사줌..
근데 행동 하나하나가 능숙한 선수 느낌은 아니고, 은근 머쓱하고 어색해하는 모습이 있어서 오히려 귀엽더라고ㅋㅋ이상형 이야기, 전 애인, 결혼관까지 엄청 길게 이야기했어. 나도 장난으로 잘생긴 남자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하긴 했고 그렇게 즐겁게 헤어졌는데 집에 가서는 먼저 연락이 왔고 혹시 나중에 남자 때문에 헷갈리는 일 있으면 자기가 상담해 주겠대..
근데 담날에 갑자기 자기랑 친한 형이 나랑 밥 한 끼 먹고 싶어 한다면서 소개해 주겠다는 거야..??????
근데 안 잘생겼어…..
정말 좋은 사람이라 꼭 연애 목적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편하게 만나보라더라고.결국 친구까지 불러서 2:2로 만나기로 했는데
얜 날 어케 생각하길래 요러지…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 구분이 안 되네ㅠ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

언니가 남자 소개해달라 해서 해준 듯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럼 그냥 다정한 걸로…?
@아는언니2 내가 남사친 입장이었으면 잘 해보려다가 소개 해달라는 말 듣고 그냥 아 친구 해야겠네 하고 노선 틀었음
위장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
위장 다정 남사친😠😠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