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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엄마 때문에 죽고싶고 우울증 걸릴거같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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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부터 9급 행정공무원 시험 준비했는데
20대 후반까지 아직 준비중이고
장수생이고 질질 끌고있긴해
문과 나와서 다른 취직할곳도 없고 컴퓨터자격증도 없어
점수가 안좋지만 시작해서 포기하기도 쉽지않아
엄마가 처음엔 공무원 준비한다했을때
1년은 아무말안하고 있었어
1년 후에 내가 시험에 떨어지고난후로
잔소리가 엄청나게 심해졌었어
접어라, 포기해라 , 컴퓨터 자격증 따서 회사가라 ,
누구는 어디 취업했다던데 계속 비교해
20대 중반 지금 생각하면 젊은데
난 엄마가 계속 나이 얘기해서 늙은줄알고
더 공부가 안된것도 있어

나는 엄마가 어릴때부터
공부안했다고 때리고 사소한걸로 잔소리하고 터치하고
~해라 이게 내가 싫어서 계속 하나하나 터치한다고 느껴질만큼 간섭이 심했어
내가 무슨 얘기하면 들어준적 한번도 없고
자기 의견말하고 혼내기 바쁘고
자기 성격대로 마음대로 하는 성격이었고
다혈질에 갱년기같은 성격이었고
어릴땐 난 몸집이 작았을땐 엄마가 거인처럼 보였고 때리는게 무섭고 화가낫었어
그래도 엄마한테 지기싫었고
둘다 절대 사과안하고
말대꾸하고 또 대꾸하고 자존심 싸움 이었어
10대 후반부턴 몸집이 엄마랑 같아지니깐
엄마가 안때리긴했는데 그래도 안좋은 감정 뒤끝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이와중에 나는 엄마 외모 닮은거도 스트레스받아
진짜 엄마가 너무너무 싫어지고
지금도 아직 결국은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데
또 다른 취직한 사람들이랑 비교하고 또 멘탈나가고
미칠거같아
내가 머리가 좋은거도 아니고 장수생 될수도있지..

내가 다른 딸 엄마들은 칭찬하고 비난안하더라
이래 말해도 말이 안통해
진짜 창문에 뛰어내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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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사실 그리 긴장수면 넌니가 방향 이바꾸는게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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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일단은 시험준비중인데 자꾸 그렇게 얘기하니까 짜증이나더라고 시험준비중인데 컴퓨터 따라하니 .. 마지막 시험치고 접을건데 자격증없고 문과에 학점 낮은데 어디가야할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