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알바한 뒤로 인간혐오 생겼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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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한 알바였는데 애들 보는거였거든
친구랑 같이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동네에 장애 아동 센터가 있어서 장애 아동이 많이 왔어
첨에 오신 부모님들은 애기가 장애가 있어서 이해를 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말씀하시고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제지 하셨는데 어느순간 애들이 늘어나고 2살 짜리 애를 우리한테 띡 맡겨두고 엄마아빠 둘 다 사라짐..
물놀이터였어서 보호자 필요한데 걍 사라짐
그러고 우리한테 애 좀 봐주고 애 옷 좀 갈아입혀 달래 샤워도 시켜주고.. 아들은..? 우리가..?
그리고 장애 아동 부모들도 점점 진상이 많이 옴..
걍 부모가 진상임 애가 그 난리를 치고 다른 애를 때리는데 안 말려 우리가 안된다고 다친다 하면 그제서야 와서
하는 말이 소중한 우리 애한테 왜 그러냐 건들지 마라 우리 애 그냥 냅두라는데 그 소중한 아이가 남의 소중한 애 때리는건 괜찮냐고...
그리고 여기에 벌이 있었거든 땅벌.. 이걸 관리자? 한테 말했는데 그걸 왜 신경 쓰냐고 걍 냅두래 소방관 힘들게 왜 부르냐 하고 없애고 싶으면 나랑 친구가 땅 찔러보고 어디있는지 찾아서 부르래..
근데 나 벌 알러지 있고 꿀벌에 쏘여도 쇼크와서 응갑실 가서 못 건드니까 냅뒀는데 어떤 보호자가 쏘여서 우리한테 항의 하길래 우리가 관리자 한테 말했더니 그러게 찾았아야지 너네 뭐 한거야? 이럼..
이거 말고도 공원 이였는데 애들 라면 배달 시켜먹고 뒤에 풀에 다 버리고 가고 물에다가 라면 마라탕 버려서 물 다 빼고 새로 받음...
물이나 음료수 마시면 일하면서 뭘 먹냐고 하고 애들이 와서 달라고 하거나 훔쳐감..
그리고 애들도 문제야 싸가지 없는건 기본이고
애들끼리 싸우고 경찰 불러서 또 쪼인트 오지게 까임..
경찰이 나한테 와서 뭔 상황이냐길래 나도 모른다고..
쟤네 둘이 첨엔 잘 놀다 갑자기 이런거라고 나랑 얘는 여기 있는 모든 애를 볼 수가 없다 이러니까 알겠다 하고 이야기 했는데 들어보니까 걍 물 튀겨서 싸운거..
그러고는 우리한테 와서 우리가 지들을 안 챙겨줘서 그렇대 우리가 다 어케 챙기냐고 앞에 애기들이랑 말 안 통하는 외국인 애들 챙기기도 바쁘고 자기네들이 안 보이는 곳 가서 그런거면서..
한 이런것들 3개월 보니까 인간혐오 생기고 관상은 과학이다 라는말을 인정하게 됨..
일단 부모님 얼굴만 봐고 대충 알아..
그리고 선한 사람은 얼굴도 선해 좀 쓸데없는걸로 트집잡고 와서 욕하는 사람 얼굴을 레전드 표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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