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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모정병 이야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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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쭉 외모 콤플렉스가 강했어
이유를 생각하면.. 혈육이랑 외모 차이가 컸는데 어른들한테 자매인데 되게 다르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너는 복코니까 돈 잘 벌겠다, 복코니까 고치지 말라 이런 외모적인 특징을 잡아서 평가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으면서 살았어 ㅠ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너무 컸고
항상 코 성형을 하고 싶었어
근데 내가 얼굴로 돈 벌 것도 아니고 사람한테 하고 싶은 것에도 우선순위가 있잖아
난 외모가 1순위는 아니야..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얼굴에다가 돈을 쓸 여유가 없어서 꾸역꾸역 자신감 좀 높여보려고 노력했는데 도저히 완전하게 나아지진 않더라
예전에는 그냥 난 너무 못생겼다는 생각이 전제였다면 요즘은 그래도 괜찮아졌는데 뭔가 확 신경이 쓰이는 시기가 오면 정병이 심해져
여기에 코 사진 올렸을 때 정말 모두 하지말라고 반대했는데 전체적으로 크게 모나지 않았더라도 복코에 매부리코라는 이 특징으로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이 말을 들어서 성형하고 싶어져
근데 첫수로 끝내고 싶고… 아무튼 마음이 복합적이라서 슬프다
차라리 진짜 성형을 맘 먹었다면 일이 쉬울텐데 그보다 더 하고 싶은 것들이 많고 와중에 외모정병은 있고.. 이런 애매한 상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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