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연락한 남자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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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딩때 인스타 게시물로 우연히 보고 내취향이라 친해지고싶다해서 친구가 전달해줫어 (친구랑 걔랑 같은반이었음) 그래서 어쩌다가 디엠을 하게 됐고 걔도 잘 받아주고 학교에서도 걔가 먼저 인사 하려고 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내가 어떤 이유로 정병와서 혼자 연락을 끊었어 팔취도했고 .. 그래서 쫑났고
1년뒤에 그때 도와준 친구들이랑 얘기 하면서 그때 잘될거같았는데 왜 너 혼자 끊냐고 아쉽다고 해서 디엠으로 걔한테 그때 미안하단 식으로 보냈더니 걔가 진짜 괜찮다고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면서 만나면 인사라도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걔도 좀 노력하려고 했는지 그 담날부터 학교에서 인사하려고 나 계속 쳐다보고 우리반 계속 찾아오고 인사 받으려고 내 앞에 계속 서잇고 이런 식으로 티를 엄청 많이 냈는데.. 내가 뭔가 민망해서 인사를 못해서 결국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고등학교는 그렇게끝났어 중간에 여러 일이 잇엇지만..결론은 이래
근데 그때 도와준 애들이랑 이 남자애로 인해 더 친해져서 그런지 술 마실때마다 고등학교얘기하면 얘 얘기가 무조건 나오고 성인 돼서도 계속 나와서 술취하고 걔한테 연락보내고 이런게 한두번이아니거든... 20살까지 계속 그렇게 연락 보냈는데(쫌가관으로 보내긴했어 친구들이 보내서...) 그때 그남자애는 그냥 진짜 받아주기만하는 느낌이었어 ㅁ나였어도 계속 연락햇다 끊겻다 했어서 또이러네 하고 별생각 없을거같긴해 ㅋㅋㅋㅋ아무튼 그래서 20살때는 그렇게 끝났어 근데 그때 걔가 친구들한테 내얘기를 했었더라고 스토리로 약간 나 보라는 식으로 뭐 올렸었어 그게 마지막이야
그리고 22살 지금 오랜만에 그 친구들을 만났는데 술마시면서 전남친한테 연락보내고 이러면서 놀았어 그러다가 또 나한테 이 남자애한테 보내보자고하는거야 근데 난 진짜 시간도 오래지났고 마음도 없으니까 걍재미로 보냈는데 얘가 막 입대해서 훈련소였더라고 하필?? 근데 또 답장이오니까 재밌는거야 얘도 되게 친근하게 잘 받아주고 연락 하기 싫어보이지도 않길래 한달동안 주말마다 연락을 했어
근데 얘가 군대이기도하고 ... 뭔가 수동적인 성격인건 알고 있었는데 너무 나만 질문하고 이어가는 느낌이라 지쳐서 내가 연락을 씹었어 그러다가 얼마전에 다시 연락을 보냈는데 또 잘 받아주는거야 이어가려고하는느낌이고..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오랜만에 도파민도 나와서 연락을 하다가 휴가 나오면 보자고했더니 그러자 하더라고... 그래서 만나려하는데 뭔가 긴장되고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이 그냥 그때 고딩때부터 아쉬웠던 상황을 내가 놓지 못하는건지.. 진짜 걜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워
걔가 그렇게 막 잘생긴건 아니지만 약간 내취형이기도해서 호감이 있는건 맞는데 진짜 괜찮은 애인지는 잘 모르거든 대화도 안하고 연락만해서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휴가때 만나보고 이 주기적으로 찝찝한 마음을 없애는게나을지... 아니면 그냥 괜히만나는건지 고민돼 !!!! 요즘 연락할때는 내 스토리도 계속 다시 읽고 뭔가 전보다 많이 친해진 느낌이긴해 연락만했지만...
근데 연락만 하면 서로 아는게 많이옶어서 진전이 생기기 어렵더라고... 고딩때부터 디엠만했어서..ㅋㅋ ㅠㅠ 그래도 휴가때 만나보는게낫겠지?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해서..

그냥 도파민에 미친 남미새 같은데 계속 보채는 친구들도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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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근데 나 그렇게 남미새는아닌데 고딩때 걔네가 옆에서 다 지켜봤어서 아쉬워서 그런가봐
@아는언니2 제3자 입장에서는 그래 보여 심심해서 갖고 놀다 버리고 하는 거 같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