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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엄격한 20대들아 혹시 어떻게 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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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친구들이랑 밤새 노는 경우 가끔 있어서 미리 안 들어간다고 얘기하고 놀았어서 괜찮았어. 근데 몇 번 그러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한번만 더 밤 새면 가만안둔다. 나는 이제 너를 못 믿겠다. 등 얘기를 하셔서 그 뒤로 자제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친한 친구랑 밤새 놀기로 한달 전 부터 했는데 중간에 안들어오면 알아서해라 너는 왜 약속 안 지키냐 라고 연락 오셔서 어쩔 수 없이 먼저 들어가게 되었고 친구는 혼자 남겨져서 서운해하는 상태야. 솔직히 부모님께서 걱정 되는건 알겠는데 나 23살이고 지금껏 부모님 속 썩인적도 없었어. 이런 집안에서 자유를 좀 찾으려면 돈 모아서 독립하는게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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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고딩때랑 비슷하네 그친구도 외박.연애 아예 못하게 해서 통금도 7시였거든 내 친구가 ㅈㄹ 한번 하니까 21살때 통금.외박 다 풀어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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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후반이고 우리네는 놀러가기 몇 주 전에 보고해도 친구전번, 숙소위치, 숙소이름, 친구들과의 인증샷 보내라고 하는데 친구들 그 조건 듣고 너 내일모레면 30인 거 부모님 알고계시냐고 기함하잖아.. 그 반응을 그대로 부모님께 말했더니 집안의 규칙을 왜 그대로 남들에게 전해서 우리를 이상한 사람 만드냐고 화내더라.. 본인들도 그게 이상한 걸 알면서 왜 나한테 이ㅈㄹ이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걍 독립자금 모으기 시작함.. 반항해봤자 우리 부모님은 절대로 고집 안 꺾는 양반들이라 걍 내가 나가게 웃긴 건 남동생에게는 배낭여행도 좀 가보라고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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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20살때 통금 오후 8시였음.. 난 걍 무시하면서 맨날 술마시고 아침에 기어들어갔어.. 오늘 늦게 들어갈거라 말해도 엄마가 항상 지금 바로 들어와라 이러면서 끈질기게 전화 걸었었거든… 그래서 경찰에서 몇번 전화오고 했었는데… 그게 몇번 반복되니깐 엄마가 연락만 잘 해달라로 바꼈오.ᐟ 24살인 지금은.. 노는거에 지쳐서 집순이야.. 엄마가 제발 집에서 나가서 놀라고 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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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독립할거야,,,, 나이도 20후반까지 먹어서 독립할 때 다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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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더이상은 안된다고 이야기 했으면 듣는 게 맞지. 부모님이 먼저 이야기 하셨는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언니가 약속 깨고 밤 새 논 거 잖아. 그럼 언니가 먼저 부모님이 말씀하신 것을 듣지 않았으니까 화내는 거지. 언니가 친구랑 약속을 잡기 전에 부모님에게 먼저 양해를 구해 봤어야지. 먼저 어긴 것은 언니잖아. 그게 싫으면 독립해야지. 그 사정 되기 전까지는 언니가 부모님말 듣고, 독립되면 언니 하고 싶은 대로 해야지. 독립해서 그런거면 지나친 간섭이 맞는데 이건 언니가 집에서 사는 이상 부모님 말 듣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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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5 친구랑 논다고 늦게 들어간다고 미리 얘기는 해서 허락은 받은 상태였는데 시간 좀 늦으니까 연락 오시더라고 그랬더니 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안 들어오면 각오해라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 상황이었어. 역시 이게 싫으면 독립이 답인 거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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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아 ㅠㅠㅠ거기까진 몰랐다 ㅜㅜ 언니 이러면 독립이 좋겠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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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참다가 내가 성인인 거 인지하고 바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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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냥 ㅈㄹ 한 번 함 한 범 내가 진짜 집에 안 들어가니까 엄마가 친구들한테도 전화하시고 (그때 남친이랑 있었음) 친구들도 모른다고 하니까 엄마가 경찰에 신고함 난 자고있어서 전화 못들음 아침에 일어나니까 부재중 존나 많이 떠있고 경찰이랑도 통화했는데 실종이나 납치 아닌 거 알려면 경찰이랑 대면으로 만나서 대화해야한다고 해서 만나수 간단하게 대화만 하고 그 경찰이랑은 빠빠이 침 집에 들어가니까 엄마 아빠 개빡치셨고 우리 외할머니한테까지 연락하셨었음ㅋㅋㅋㅋ 외할머니는 암말 안하시긴 했지만 내가 분명 며칠전부터 이날은 여행 갈거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허락 안 했는데 왜 맘대로 하냐고 뭐라고 하심. 평소에 외박 진짜 1도 안 하고 살았었음 통금도 있었는데 가끔 늦긴 했지만 심각하지도 않았고 저 ㅈㄹ 한 번 하고 나니까 나중에 외박 허락 구할 때 엄마도 웬만하면 들어주기 시작하심 뭔가 어차피 안 된다고 해도 외박 할 것 같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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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통금 그냥 무시했어 ..용돈 깎여도 꼬박꼬 중간에 사진은 남겨둠 ㅠ 외박 무조건 안됐는데 나중엔 외박도 허락받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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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를 쓰고 나와야 돼 아니면 한번 제대로 엎던가 사촌들 있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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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이 답이긴 하지.. 취업 하고 취업 핑계로 독립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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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집이 멀면 20대들 다 술 저녁부터 마시고 친구들이랑 한번씩은 다 그렇게 논다 택시 타고 돈낭비 하는 것보다 친구랑 같이 새벽에 마시고 첫 차 타는게 더 나은 거 아니냐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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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이래 짜증나 진짜 ㅠㅠ 난 빨리 자취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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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집이면 독립은 죽어도 안된다할텐데 나도 집 너무 엄해서 성인되고도 통금에 늦게들어오면 잔소리 심했는데 난 걍 성인인데 이렇게 구속받아야하나 싶어서 내가 어기기 시작함 학창시절엔 대들어본적도 없었어 너무 엄해서 혼날 각오하고 걍 배째라 몇트 시도해야함 나중엔 포기하심 참고로 삼남매중에 내가 막낸데 위에 둘은 시도도 못해본거 막내인 내가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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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역시 배째라가 답이구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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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3 대신 그 과정이 매우 험함주의.........이또한 지나가리라 마인드 장착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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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안된다고 해도 내가 깸 엄마가 니 알아서해라(절대알아서하지말고집처들어오라는뜻) 이런 말 하면 진짜로 집 안 들어가고 밤새고 놀고감 그리규 혼자 멀리서 자주 여행 다니면 좀 포기? 하더라 나도 20살 때부터 친구랑 서울 다니고(서울왕복 9시간ㅠ) 작년에 혼자 서울 가고 올해도 혼자 서울 가고…ㅎㅎ 이젠 터치 안함 참고로 22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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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조언 고마워! 나도 혼자 여행다니고 그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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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나도 내년 목표는 혼자 일본여행이야^_^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