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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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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남친 6살 차이나고 둘다 대학원생 연애임
연애적인 문제는 없는데 업무적으로 엮어있다보니까 고민이야

대학원생이라 연구실을 많이 나가는데 업무적으로 자존감이 좀 많이 떨어진 것 같음
내가 일을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남들이랑 비교도 전보다 많이 하게 됨

근데 주변에 내가 봐도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거든
예를 들어 한 친구가 진짜 꼼꼼하고 정리 같은 걸 잘해서 나도 보면서 와 저런 걸 어떻게 저렇게 하지 진짜 꼼꼼하다 이런 생각한 적 있음

근데 남친이 걔 얘기하다가 별뜻 없이
걔는 그런 거 잘해~
이런 말 하면 갑자기 뭔가 우울해지고 짜증나서
그 때 남친이 나랑 비교한 것도 아니고 나보고 못한다고 한 것도 아님

심지어 나도 반대로 다른 사람 보고 걔는 그런 거 잘해~ 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고, 그거 듣고 남친이 기분 나빠하면 나도 왜..? 싶을 것 같음
이유를 들으면 이해는가겠다만은

요즘 연구실 때문에 업무적인 자존감이 떨어져서 이런 말에 예민해진 건가 싶기도 하고
실제로 연구실 다니면서 즐거운일도 많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거 같은데 그냥 자존감 떨어져서 이러는 거 같음?

나도 남친이 잘못한 건 아닌 거 아는데 막상 저런 말 들으면 하루 종일 꽁해있어서 나도 내가 왜 이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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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샹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