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들어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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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어
나랑 내 남친은 종강하고 장거리가 됐는데 둘 다 각자 지역에서 오전부터 밤까지 주6일 알바하느라 바쁜 상태라서 만나지도 못 하고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 한 상태야 (평소에도 전화 잘 안 함)
어제 오늘 남친이 알바 끝나고 주방 이모님들이랑 술 마신다고 다녀왔는데 연락하면서 전화하고싶다 해야지 하면서 말을 했었는데 어제 집을 들어갔는데 남친 부모님이 깨있으셔서 내일 하자고 해서 그냥 연락하다가 잤고 오늘도 연락 도중에 계속 전화하고싶다 전화할거다 이러면서 얘기하길래 나는 뭐 오늘은 하려나 싶었어 두시쯤 집에 들어가서는 씻고 오라고 하고 난 그냥 기다렸지 내일 오전알바인데도 불구하고 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도 하고 오늘뿐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자러간다고 하면 애가 서운해 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씻고오더니 나한테 안 피곤하냐길래 그냥 그렇다 하고 되물어봤지 자긴 좀 피곤하대 아무래도 알바하고 술자리까지 다녀온거니까 피곤한거 이해해서 일찍 자라 이러니까 그럼 자러가자 라고 하고 진짜 자러갔어
통화하네 마네 이런 말 1도 없이 늦은시간까지 내 입장에서는 솔직히 서운하고 피곤해서 못 할 것 같았으면 솔직히 나 피곤해서 전화 어려울 것 같다 라고 했으면 같은 알바 하는 사람으로서 아 그치 그럴 수 있지 싶었을 것 같은데 모르겠네 서운해 그냥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몇번 있었던 일이라서 오늘은 전화 못 할것 같았으면 말해주지 피곤하는거 이해하는데 갑자기 자러가자고 해서 내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 라고 보내놨어
이런 일 말고도 그냥 평소에 뭐 하자 해놓고 기다리면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
이게 몇번이고 더 반복되면 내가 안 지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어 솔직히 지금 현생 사는 것도 벅차고 스트레스 받는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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