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7모솔 도끼병있음 객관적 평가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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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연애를 안 했어도 표정이랑 보면 티 나잖아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나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친있고 그랬던 적이 여러번 있었음ㅋㅋㅋ 이번에 막학기 복학했는데 동아리에서 만난 3살 연하한테 쫌 호감이 생겼는데 쌍방인지 긴가민가 해서 연애 고수 언니들이 좀 봐주셈
긴가싶은 부분
-내가 만날때마다 걸을때 식당들 보면서 여기 맛있겠다 글면 다음에 저기 갈까요 같이 내 모든 말에 다음에 할까요 갈까요함
-내가 극e에 탱커재질이라 애들이 가끔 질린다 이럴때 내가 상처받는척하면 본인은 아니라고 누나랑 있으면 행복하다 이런 소리 완전 자주들음
-같이 걸어갈때도 내가 걸음이 느려서 항상 뒤쳐져서 따라가는데 초반엔 걔도 그냥 앞에서 혼자 걸었는데 요즘따라는 항상 나랑 같이 걷고 내가 뒤에 있으면 나 잘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너낌
-오늘부터 혼여행 갔는데 갠톡옴 우리 단톡방 나름 활발해서 우리는 거기다 많이 올리는데 나한테 바다사진 보내면서 누나는 오늘 수업이냐고 놀리듯이 하긴 했는데 나는 것보다 갠톡에 감격하긴 했음 그러고 방금 자기전까지 오늘 하루내 카톡이어갔음
아닌가싶은 부분
-가끔 연애나 전여친이슈 나올때 본인은 동아리에서 안 사귄다 학교에서 안 사귄다 함
-동아리 얘들이 나 모솔인거 알아서 장난으로 자꾸 소개팅 과팅 나가라 그럴때 나가라고 같이 말함
-내 생일에 단톡에서도 축하안해줘서 만났을때 뭐라하니까 단톡에선 타이밍 놓쳤고 갠톡은 오바같댔음 본인 생일축하도 안해줘도 된다함
-내가 내년에 결혼할거고 내년에 못하면 평생 혼자산다고 애들한테 말했는데 애들이 빨리 결혼하라고 밥얻어먹게 할때 거들며 말함
-회식때 연락하는 사람있댔음 지인 소개받았다고 그래서 맘접을랬는데 몇살이냐니까 21이래서 오 이러니까 누나도 21살이잖아요 이럼(이 바로전에 애들이 나이로 놀려서 나 21살인데 장난으로 이랬음) 그래서 뭐지 아리까리 싶음 이후에 보면 우리 맨날 만날때마다 기본 새벽2시까지 놀고 3.4시까지 놀기도 하는데 누구한테 연락하는 모먼트를 본적이 없음
나한테 관심이 있긴한데 그게 그냥 인간적 호감인지 이성적호감인지 모르겠음ㅋㅋㅋ 내가 되게 활발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한 재질의 사람인데 얘가 평소에 그걸 되게 언급 많이 했음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받냐고 나랑 있음 본인도 행복해진다고 그냥 사람이 좋고 같이 있고싶은 걸까

회식때 연락하는 사람 있다, 생일 갠톡 오바같다 이부분 땜에 아닌거 같음.. 언니힌테 관심 있었으면 괜히 오해살만한 말 안하지 않았을까? 근데 맨마지막 말 보니까 꼬시면 꼬셔질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