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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진짜 이런 애가 실제로 있구나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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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는 친구를 A라고 부를게!)

A는 내가 동아리에서 친해진 친구인데 1학년 때는 진짜 순둥한 애들이랑 놀다가 2학년 올라오자마자 같은 반에 있는 노는 애들이랑 다니기 시작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 근데 A가 걔네랑 친해지고나서 나랑 동아리 친구들이랑 A랑 다같이 모여서 얘기를 하고 있을 때 A가 갑자기 자기 무리 애들이 잘 나간다고 자랑을 하거나 우리는 전혀 궁금하지도 않은 무리 얘기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얘기하더라구… 거기까지는 우리가 이해를 하겠어 근데 그 A 무리 애들이 담배를 핀단 말이야 그래도 우리는 A가 안 피면 그만이지~ 하고 있었어 근데 그 무리 중에 한 명이 공용 운동장에서 전자 담배를 피다가 A한테 너도 한 번 펴볼래? 라고 권유를 했다는거야 솔직히 생각을 해보면 거기서 거절을 해야되잖아 근데 A가 그걸 진짜 핀거야… 나는 일단 거기서부터 정이 떨어졌는데도 그냥 잘 지냈어 그러고 축제 당일 날 나랑 A랑 같은 동아리 친구 1명이랑 같은 아파트라서 같이 차를 타고 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갑자기 같은 동아리 친구 1명한테 메세지로 ‘너는 하필이면 공연전날에 멘탈을 건드려놓냐 어? 내일 (내 이름)랑 가 그냥’ 이렇게 문자가 와서 아침부터 기분이 좀 상했어.. 축제가 다 끝나갈 무렵에 A가 원래 자기 무리랑 같이 화장하면서 놀고있었으면서 나를 부르더니 갑자기 자기랑 놀자고 하는거야 나는 그때 친구들이랑 놀고있어서 당연히 안된다고 했지 그러니까 A가 너 진짜 짜증나 이러고 다시 반으로 들어갔어 학교가 끝났는데 동아리 친구 두 명이 울면서 나한테 따라오라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어서 따라가서 들은 얘기가 A가 그 동아리 친구 두 명이 잘나가는 애 두 명을 깠다고 자기 무리한테 허위사실을 퍼트려가지고 동아리 친구 두 명이랑 그 잘 나가는 애 두 명, A, A의 무리까지 다 교무실로 올라가서 학주랑 얘기를 했는데 A가 계속 너네 얘네 깐 거 맞잖아!! 라고 하면서 계속 우겼대 더 어이없는건 예전부터 우리 동아리에 있는 2학년들 중에 잘 나가는 애 몇명 빼고 다 뒷담까면서 깎아내렸대;; 이거 멀어지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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