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좀 살거같아 - 속닥
해본언니
-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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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근무한지 3년 됐어
학창시절에 성적도 나빴고 왕따였음
가족들이랑 사이는 좋은데 성격이 안맞아서 오는 어려움은 있었고. 이상한 남자 만나서 한 몇년 사람 안만나보기도 했고.
대학 졸업하고 시험준비니 뭐니 여러가지 해봤는데
이제야 적성 찾은거같아
처음 들어간 카페에서는 머리가 너무 나쁘다, 동료들 괴롭히려고 출근하냐, 혼자 할수 있는 일 해라 너 하나때문에 모두들 힘들어하는거 안보이냐 등등 말 듣고 뒤에서 세시간 넘게 울어본적도 있는데
지금 있는곳은 너무 좋네. 그래서 요즘은 승진 시험 준비하고 있어
나도 전공 취업 고민 많았고 오래 헤멨는데, 우울증 약도 오래 먹었고.
근데 이제는 좀 괜찮은거같아
그러니까 지금 힘든 언니들 포기 안했으면 좋겠어.
내 인생에 봄은 오더라 남들보다 늦게 온거지.

개인 카페양? 나도 카페 생각중인데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프렌차이즈야! 카페 처음 3개월만 넘기면 괜찮은거같아
@해본언니2 오!! 메가 이런데는 아니지? 악명 높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