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왜 나만 팔로우 취소한거지..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32
0
0
3년전 악기로 예고 편입했는데 같은반에 사람 좋아하는 웃기고 다정한 남사친 있었어요. 초반에 시험 점수 확인하려고 서있을때 제 어깨 잡고 바로 세우고 뭉쳤다면서 주물어주고 오늘 잘잘거라고 해줬고 제가 혼자 앉아있을때 어깨 토닥이고 갔고 제 인스타 스토리에 좋아요 눌러줬고 제 신발보고 같은 신발이라고 했고 제가 한번 친구들 앞자리겸 걔 옆에 앉았는데 걔가 절 보고 인사하고 다른반되도 한번 저보고 인사했는데 걘 다른 친구들한테도 다 똑같이 하더라고요 그렇게 인사안하고 졸업했고 인스타는 계속 친구였어요.걘 원래 잘했던 애라 11월에 재수로 명문대 합격 올렸을때 다들 좋아요 누르거나 축하연락하던데 전 아무것도 안했어요 3월에 걔 팔로잉수가 875에서 790대 됐는데 절 팔로우 취소했어요 걔한테 전 말도 없었고,친구도 없고,좋아요 눌러준적도,연락도 없었고 이제 만날일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취소 안했고 걘 친구들,후배들이 많아요 그래도 저랑 서로 인스타에 좋아요 눌러주면 좋겠는데 속상하네요. 그냥 잊고 저도 서울 명문 여대 합격하고 예뻐진 내 인생 살다가 걔를 서울에서 또 우연히 마주치자 생각했어요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