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봐줘 자기 애가 싫을 수가 있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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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언니가 그럼
형부랑 언니랑 원래 아이 계획 아예 없었대
언니가 자긴 애 낳기 싫다고 하고 형부도 언니가 싫다니까 굳이 낳을 생각 없다고 그냥 둘이 강아지 키우면서 살고있었음 근데 제작년에 갑자게 임신해서 작년에 애를 낳았어 그래서 임신했을때 언니도 형부도 당황하고.. 난 그래도 언니가 아이를 되게 좋아하니까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현재진행형이야..
근데 언니가 애를 싫어하는 성격은 절대 아님
오히려 보육원 봉사도 어렸을때부터 매년가고 암튼 아이는 좋아하던 사람이였는데 자기 애는 안사랑해 내가 봤을땐 산후우울증도 맞는 것 같아 근데 그냥 애를 철저하게 무시해 애가 우는소리가 듣기 싫다고 혼자 새벽에 본가와서 일주일동안 있었어 애는 계속 형부가 봤고 근데 솔직히 애기 혼자 키우기 빡세잖아 그래서 나랑 엄마가 계속 달래주고 뭘 어떻게 해봐도 한달에 1주에서 2주는 우리 집에 있는것같아 아이는 계속 형부가 보고잇다가 돌봄?서비스불렀다고하던데 난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
아무리 계획하에 낳은게 아니라고 해도 자기 애를
그렇게 싫어할수가있..나..? 내일 또 우리집 온다고 하는데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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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가 100%생기는건아님 모성애가 뒤늦게 생기거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묻히는 경우도 많아
근데 나는 이해된다,, 애를 원해서 가진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게 육아인데 계획도 없이 찾아왔고 산후우울증이면 ㅠㅠ.. 산후우울증은 잘 모르지만 그냥 우울증을 겪어봤던 사람으로선 충분히 이해해 그리고 부부사이에 어떤 일이 잇엇는지 잘 모르니까 임신기간 중에도 형부가 못 해줬거나 아님 입덧이 심한 등등 애초에 상황이 힘들었다거나,, 평범하지 않은 일들이 있었을 수도 있고 상황만 알지 정확히 언니가 저렇게 된 정확한 이유를 그나마 부부만 알거나 그들도 모를 뿐 더 멀리서 볼수록 알 순 없지ㅠㅠ 애를 좋아하고 잠깐 붙어있는 거랑 하루종일 그 갓난애기 데리고 자기 삶 없이 애만 봐야하는 거랑은 다르다고 봐ㅠㅠ 그리고 어쨌든 봉사는 좋은 마음으로 가는 거기도 하지만 뭐 내가 그만큼 착한 사람이다 이런 프라이드도 생겼을거고,, 육아는 그게 아니니까 그리고 원치 않던 임신이면 지우려는 상의는 안 했었을까?… 뭔가 거기서 트러블이 있었다던지 단지 아이가 싫어서일수도 있겠지만 부부 문제도 일부 있을 거 같아서ㅠㅠ., 아무리 애 때문에 힘들어도 남편이 정말 잘하고 문제 없는데 저러기만도 힘들자너 추측일뿐이지만 무조건 형부탓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겉에서 봤을 땐 언니만 잘못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이런말임
@빠른언니6 그럴 수도 있겠당 난 반대로 남의 애기는 진짜 안 좋아하고 놀이터 지나가면 비명지르듯이 소리지르는거 진짜 듣기싫어서 유치원생이든 초딩이든 다 싫은데 우리강아지 비위 다 맞추고 있는 거 보면 내새끼는 엄청 아낄 거 같긴 한데.. 반대로 남의애기는 평소에 되게 좋아하는데 내아기는 안 좋아한다는 건 우울증이 심해서 그런 거 같넹..
@아는언니2 웅… ㅠㅠ 우울증이오면 정말 사람이 바뀌는 거 같아서 나는.. 언니분이 편견없이 병원 가서 치료받으셧음 좋겟네 그게 본인도 제일 덜 괴로울텐데,, 남편분 속도 말이 아니겟지만…음 저 정도면 남편분도 쓰니언니랑 언니의 상태에 대해서 한 번 의논해봐야하지 않나 싶어
아기가 그러면 이제 돌 정도 된 거야?
산후우울증 심한가 보다 산후우울증이 애 낳고 오는 경우가 정말 정병처럼 와서 엄청 힘들다 했어 임신하고 애 낳았다 해서 모성애라는 게 바로 생기지도 않아 사람마다 마음가짐도 다르고 아이에 대한 생각도 마음도 다른 거니까 애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언니가 지금 그러는 건 열달 동안 품었던 힘듦과 지침 + 애 낳고 나서의 몸 망가짐 + 육아에 대한 고충에 따른 자기 자신의 생활 사라짐 등 많은 원인이 있을 거야 애를 아무리 좋아한다 한들 남의 애는 책임 없는 쾌락일 뿐이지 내 애는 작은 거에도 책임이 다 따르는 존재니까 언니 상담 보내는 거 추천해 이러다 언니가 더 피폐해지고 지칠 수도 있어 내 애를 내 애라 생각 안 하고 방치할 수도 있겠지
어이고 니네언니 어쩌냐.... 대충 무슨 기분인진 이해 되는데 피임을 똑바로 하던지ㅜ 형부가 고생하네 .. 혹시 입양 생각은 없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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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언니2 ㄹㅇ이게맞음
큰일이네….. 보통 아기 낳으면 예뻐서 남편들은 몰라도 엄마들은 바로 모성애 생기는데 아무리 원하지 않았다해도 열달 동안 품은 자식인데 그렇게 두고 본가를 간다고 ? 제대로 책임 못질 거면 아이를 지우던가 했어야지 엄마가 그렇게 무책임 하게 일주일 넘게 본가 가고 그러는 게 어딨냐 ? 20년동안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그아이도 잘 자라야될텐데 벌써 엄마가 그러면 애는 무슨 죄야 사랑 받고 예쁘게 커도 험난한 세상이구만 ㅜㅜ 상담을 받던지 해야될 듯 원치 않았어도 낳았으면 사랑 많이 받고 잘 컸으면 좋겠어 책임감을 가지라 해 본인들이 선택한 거잖아
ㅇㅇ 최근에도 애 때려서 죽인 사건 있었잖아.. (언니의 언니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사람이 첫째는 그렇게 아꼈다는거보면 산후우울증 같은데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아는언니2 오잉 첫째가 지금 피하고 있는 저 애기 아니야? 아기를 처음 낳는 거 같애 아 아니면 저언니의 언니 말구 애 때려서 죽인사건 여자가 첫째는 그렇게 아꼈었다는 얘기양?
근데 보통 첨에 다들 그러던데 산후우울증도 오고 하여튼 난 이해됨 ㅇㅇ
글쓴 언니도 스트레스겠다ㅠㅠ 근데 계획 없이 갑자기 임신하면 멘탈적으로 크게 흔들릴 수도 있다고 봐… 원래 아이 계획 있던 사람이어도 막상 출산 후에 모성애가 바로 안 생겨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 언니 말대로 산후 우울증이신 것 같기도 한디..상담같은건 안받아보시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