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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고민 좀 들어줘ㅠㅠ 안한지 너무 오래됐어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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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 차 38살이야. 애 하나 있고
솔직하게 쓸게

남편이랑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
한 8개월? 아마 더 된 것 같아…
처음엔 육아 때문에 피곤해서 미루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서로 시도조차 안 하게 됐어

사이가 나쁜 건 아냐. 주말에 같이 마트 가고
애 데리고 나들이도 가고
근데 밤에 나란히 누우면 각자 폰 보다 자는데
그게 일상이 돼버렸어
가끔 이러다 진짜 룸메이트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불안한데, 그렇다고 내가 먼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를 모르겠어.

우리 요즘 왜 안 해?라고 말하면
무슨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솔직히 부끄럽지만 ㅅㅅ리스같은거 검색도 해봤어
근데 나오는 게 다 남자 시점이거나
자극적인 것뿐이라 바로 껐어ㅠㅠ
남편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친구한테 꺼낼 수도 없고,
병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진짜 이 고민을 어디다가 말해야하는건지 모르겠더라

그러다 우연히
부부가 ㅅㅅ하고 싶지 않아지는 이유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욕구가 없어진 게 아니고
스트레스나 의무감 때문에 성욕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어떻게 들릴진모르겠지만
그거 읽는데 뭔가 눈물이 나더라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싶어서
위로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나는 요즘 이런 거 읽으면서
마음도 좀 정리되고 하는 느낌인데,
비슷한 언니들 있어? 이런 시기 어떻게 넘겼어?ㅠㅠ

댓글 아이콘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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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하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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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2 ㅠㅠ어떻게 극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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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2 포기 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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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호선 상담가가 말했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야된대 부끄러워도 시그널을 제대로 주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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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1 맞어 그게맞는거같아ㅠ 내가 보는 글에서도 솔직하게 터놓고 시작하는게 중요하다더라구 근데 쉽지않지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