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고민 들어주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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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엄청 친한 오래된 친구 A가 있어
근데 내 살면서 만난 친구들은 다 A와 친구가 되는데 나는 A의 그 어떤 친구도 이름 말고는 알지못해
예를 들어서 내가 내친구랑 밥을 먹는데 A가 밥먹자고 하면 나는 내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다같이 먹어
근데 A는 내가 밥먹자 하면 자기 친구랑 먹고있다. 끝이야
한때는 A가 친구가 없으니까 그냥 내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았는데 A가 학교에서 점점 친구가 많아지더니 저런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 마음이 점점 좁아져 계산적이게 되고
그동안은 날 따라하고 내가 하는 말들을 따라하고 행동과 성격을 따라해도 내가 하는 말들이 즐겁고 내가 좋아서 그러는구나 싶었는데 남들에게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하는걸 보고도 놀라웠고, 내가 한 말을 다른사람에게 전할때도 본인이 하는 말처럼 해
점점 내 자아를 잃어가고 빨리는 기분이야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힘들다

언니가 그 친구한테 휘둘리는 거 같은데? 눈치도 많이 보고 신경도 엄청 쓰는 거 같고 조금 멀어지는 게 좋을 것 같고 언니도 너무 그 친구한테 맞춰 주려고 안 해도 될 것 같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이런게 휘둘리는거구나 ㅜㅜ 의견 고마워🫶 진짜 어릴때부터 매일 함께하던 친구라 더 신경쓰이고 실망하게 되는거같아... 나도 함께 변해가야겠지?
@아는언니2 변해야지 오래된 친구라고 자기가 휘둘릴 필요 없어 언니도 언니 친구랑 밥 먹으면 나 친구랑 밥 먹는 중~ 담에 같이 먹자~ 하고 넘어갈 필요 있고 굳이 그 친구와 모든 걸 공유하고 같이하지 않아도 돼 언니도 언니 삶이 있잖아? 언니도 그 친구의 삶을 다 공유 받으려는 생각 말고, 다 알고 싶단 생각 말고 언니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나아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