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잊고 살아야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17
0
0
3년전 예고 편입했는데 같은반에 사람 좋아하는 웃기고 다정한 사람이 있었어. 초반에 시험 점수 확인하려고 서있을때어깨 잡고 바로 세우고 뭉쳤다면서 주물어주고 오늘 잘잘거라고 해줬고 내가 혼자 앉아있을때 어깨 토닥이고 갔고 내 인스타 스토리에 좋아요 눌러줬고 항상 날보고 ㅇㅇㅇ이랬어 내 신발보고 같은 신발이라고 했고 다른반되도 한번 날보고 인사했는데 걘 다른 친구들한테도 다 똑같이 하더라고 그렇게 졸업했고 인스타는 계속 친구였어.걘 원래 잘했던 애라 11월에 재수로 명문대 합격 올렸을때 다들 좋아요 누르거나 축하연락하던데 난 아무것도 안했어 3월엔 걔 팔로잉수가 875에서 790대 됐는데 날 팔로우 취소했어 걘 친한 친구들,후배들이 많고 걔한테 난 말도 없었고,연락도 없었고 이제 만날일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취소 안했고 서로 인스타에 좋아요 눌러주면 좋겠는데 속상해.. 나도 서울 명문 여대 합격하고 예뻐지고 당당한 인생 살고 우연히 걜 마주치려고..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