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되고 의심병?심해졋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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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3년정도 사귀고 남자친구는 졸업후 바로 군무원 취직했고
나는 해외로 교환학생을 가게되면서 장거리가 됐어
문제는 떨어져있어서 슬프고 그립고 이런거보다
내가 불안/의심이 너무 심해졌어
남자친구는 직업군인이라 다른 부원들이랑 같은 관사에 살아서 사이가 되게 가까워
근데 얼마전에 남친이 자기 부대 사람들이 성ㅁㅁ 업소를 다닌다는걸 말해줘서, 좀 찾아보니 직업군인이면 대부분 업소를 다닐거란 글까지 보게됐어..
그리고 남자친구 옆방 선배?도 업소를 다녀온 걸 말해줬어 (여친도 있으심..)
남자친구는 더럽다고 말 하긴 했는데 나는 남친 주변사람이 그런델 가는 것도 너무너무 싫어서 미치겠어..
그냥 다 절연했으면 좋겠고 차라리 다른일 했으면 좋겠을 정도로.. 근데 군인은 기수제이고 높은사람들이랑 있으면 분위기상 따라가기도 한다고 하는거보고 정병 max돼서 요즘 좀 불안했는데, 남친한테도 그게 티가 났는지 남친도 좀 지쳐하는게 보여
저번에 남친이 헬스장왔다고 카톡으로 셀카 보냈는데 아이폰끼리는 사진저장하면 위치뜨잖아.. 그거 봤는데 매일가던 헬스장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길래 왜 위치가 다르냐 물어보니까 동기다니는 헬스장 따라왔다고 .. 진짜 왜그러냐고 하고 그때부터 좀 남친도 나도 예민해진것같아
그밖에 연락 두세시간 안볼 때라던가 보이스톡 안 받을때라던가 그럴때도 혼자 엄청 불안해해 ..
남자친구는 3년 사귀면서 레전드안정형이엇고 그래서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문제 일으킨적도 없고 우리 부모님한테도 엄청 잘해주고 그런 앤데
그럴애 아니라는거 알고 남친 믿는데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성ㅁㅁ, 업소 이런건 진짜 뉴스에서나 볼법한 말들이었는데 당장 남자친구가 속한 단체의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고하니까 충격적이기도하고
그사람들이 남친한테 막 가자고하고 데려가고 그러면 어떡하지 싶고
조금만 의심가는 상황 생기면 혼자 상상의 나래를 막 펼치면서 혼자 고통스러워함..
해외까지 나와서 이러고 있는 나도 한심해서 신경을 좀 꺼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이랬던 경험 있는 언니들 어떻게 안정?됐는지 알고싶어ㅜ

걍 초초초불안형인거같은데 뻔하지만 다른관심사나 취미만들어서 신경을 옮기는수밖에 없음 연락기다리고 상상하고 초조해하고 하는것도 다 시간이 남아도니까 그런거임 ㅋㅋ 할 게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나도 신경 덜쓰게됨
남친을 믿고 언니도 생활에 집중하는수밖에 없지뭐 그러는거 언니만 고생이야 마음 편하게먹어 ..